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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3 11:59
조회: 4,175
추천: 5
딜투 전향 결과보고- 검투사게시판에 올렸던 글인데 많은분들이 읽고, 검투사의 파티내 입지가 좀더 나아지길 바라며 실시간팁에 남깁니다. -
엊그제 딜투로 전향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어제 쉬는 날이라서 하루종일 템셋팅하고 문장 셋팅을 했습니다.
템옵션 셋팅하면서도, 이래도되나... 이래도되나...
문장셋팅하면서도 이래도되나... 이래도되나... 했지만!
블루홀에서 딜투의방향성을 제시한이상 일단 맛은 봐야겠다는 생각에 결국 셋팅을 맞췄습니다.
공미 검탑을 상하안가리고 막지원해서 다녀왔는데 파티가 좀 안되긴해도, 사정사정 울며불며 부탁했어요.
포포리아분들이 착해서 파티 그나마 잘받아줌 ㅋ
먼저 신청하면서 죽어도 안받아주니까, 귓말을 넣었죠.
나는 사실 탱투였던사람이지만, 블루홀이 날 딜투로 만들었다. 그래서 난 딜투다. 내 검을 봐라. 피를 원하고있다.
사실 내검은 전설의 엑스칼리버를 갈아서 그 반죽으로 만든 카자스탄쌍검이다. 내가 천국을 보여주겠다.
어찌어찌 들어가서 사냥하는데, 일단 딜만 빼고 본다면 꽤 괜찮습니다.
신스킬이 3단연계기에 대해선 아직도 의견이 많이 갈리시는거 같은데, 전 맘에 든다에 한표입니다.
먼저 타격감 손맛이 일품이고, 왠지 13찌르기하고 있을때는 존내 짱쎄보입니다.
창기사 방어하락과 중첩이되서 체감될정도로 몹잡는 속도도 올라가고, 뒤에서 할꺼없이 몰아치기 근성연타 하는 것보다
뎀딜도 잘나옵니다.
딜투 전향해서 칼날키고, 허약의의지 쓰고, 치명부적에 정령버프까지있으면 크리 200넘어갑니다.
3연계기 크리 잘터지면 데미지 10만정도 뜨더군요. 상급은 쪼까 힘들지만서도..
원래 딜로 승부볼생각은 없었기때문에 의외로 뜨는 데미지에 꽤 만족스럽습니다.
방어하락을 핵심적으로 자주 써주는것을 역활로 받아들이고, 탱커로 완성된 몹을 요리하는 방법으로 딜로스없이 몹뒷통수만
스토킹해주고, 심심하면 독도 걸고 힐러나 딜러에게 튄 잔몹들도 어글끌어서 탱킹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뿌듯했던것은 가끔 창기분들이 실수하시거나 힐러분이 실수하셔서 창기분이 눕게 될경우가 있었는데
이럴때를 대비해 강철문장을 박아놔서 언능 강철로 체인지후에 창기님 부활때까지 탱킹을 하는 꿈같은 시나리오가 가능했습니다!!
탱투사였기때문에 이런 여러가지부분이 참으로 편했고, 반대로 탱투사가 참 힘든직업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됐죠.
템 및 문장에 어글치가 전혀 없었는데, 하급정도는 어글핑퐁이 조금 있어도, 어글기에 집중한다면 크게 튀는일없이 무리없이
탱킹을 소화할수있었고, 이점에선 나름 하이브리드..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단점은 역시 딜부분이 가장 큽니다.
3연계기, 몰아, 강격, 회베 이 4스킬의 크리데미지 이외엔 정상적인 뎀딜을 기대하기 어려우실겁니다.
이를 조금이라도 매꾸기위해서 미친듯이 뒤꽁무니만 잡으면서 딜로스를 최대한 줄이는게 필수입니다.
사실 이것도 검투의 레벨에서 이야기하건지 타 딜러에 비하면 딜이 한참 부족합니다.
다만, 3연계기를 통해 방어하락과 더불어 3연계기의 뎀딜이 검투의 새로운 무기가 됐고 이번 검투패치의 방향성인것 같습니다.
방어하락 + 뎀딜의 효과가 타클래스의 역활과 경쟁력이 있다고 추측했던부분이 나름대로 맞아떨어졌고
뎀딜부분은 좀 많이 아쉽지만, 나름 만족할수있었던 패치였던것 같습니다.
추가로 저번에 카자스탄쌍검 사용후기에 대해 올렸는데 하나 덧붙입니다.
무기에 쌍공이상, 회피공속버프 터지고, 인던에서 몹몰려있을때 카자스탄쌍검으로 13찌르기 하면 레알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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