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접은지 일주일이 됐고

 

아이온 한지 사흘이 됐어.

 

 

 

 

 

 

 

남들 아이온하다 테라할때

 

난 린2하다 접고쉬다가 C9에 빠졌다가

 

근래엔 테라하느라 아이온은 누가 하는거마저도 거들떠보지 않았었거든??

 

 

 

 

 

 

결과부터 얘기하면

 

테라가 월2만원 아이온이 월4만원이었더라도 난 정말 아이온했을것같아.

 

 

 

 

 

그럼 아이온이나 잘하지 왜 잘접어놓고 여기서 찌질거리냐고?

 

 

 

 

 

내가 테라를 너무 열심히해서 그런가

 

찌질함을 감수하면서도 지난 내 투자들에 대한 보상심리가 생겼나봐.

 

 

 

 

 

정말 아이온은 테라보다 먼저나와서 업데이트와 수정을 거듭한끝에 잘만들어져있다치면

 

반대로 테라는 아이온을 보고 그다음 나온겜인대도 이따구일까..

 

 

 

 

 

NC나 한게임이나 퍼블리싱 자격으로 욕은 똑같이 먹는다 쳐도

 

C9에서 한번 테라에서 앵콜한번더 개판친 한게임막장보단

 

리니지1/2랑 아이온을 하면서 느끼는 NC 횡포가

 

그래도 유저가 받아들이자면 좀 합리적이고 훨씬 괜찮다는 느낌이야.

 

천원내고 상한김밥먹다가 십만원내고 레스토랑간느낌?

 

 

 

 

 

무엇보다 짜임새있는 스토리.

 

 

정말 다양한 컨텐츠 ( 페가수스랑 참 비교되는 사소한 비행/공간이동,순간이동부터 추출채집제작 시스템등등 )

 

 

그 스토리를 기반으로 소외받는컨텐츠가 거의없다는점.

 

 

사기케릭과 암울케릭은있으나 그나름으로 즐길거리도 방법도 훨씬 다양하다는것.

 

 

만렙을 찍고도 재.미.있.게 할게 참많다는것_

( 같이하는사람 옆에서 구경만해도 반복이라고 똑같이 지겨워보이진않더라 )

 

 

특히 PVP에선 정말 테라는 비교불가.

 

 

 

 

 

그래도 400억짜리 테라가 앞서는게 뭐가있을까 생각해봤어.

 

딱하나. 그래픽품질

 

뭐 내가 아는게 여기까지일수도있어.

 

근데 만렙다섯개를 찍고 네임드템 다채울때까지 못느꼈던걸

 

사흘동안 헤매고헤매서 20찍은 아이온에서 재미를 느낀다면 그게 과연 내 무식이고 그냥 아이온이 나한테 더맞는걸까?

 

 

 

 

 

막말로 재미로 게임성만 따져서 내 개인순위매기면

 

중딩때하던 린1보다 대딩때하던 린2 그 뒤에한 C9보다도 못한게 테라란 말이야.

 

 

 

 

내가 하고싶은말은

 

테라가 이제 오픈 3개월이라 앞으로에 기대를 걸고

 

5월중에서도 빠른시일내로 테섭나오고 대규모패치를 한다치자.

 

 

 

 

기본적인 인던과 중형반복의 구조때문에 깨는퀘보다 생략하는퀘가 더많은문제.

 

캐릭별 만렙제한만 풀어놓고 밸런스는 더꼬아논데다

 

랭킹만 집어넣은거빼고 변함없는 PVP시스템. ( 서버쟁 이딴건 올해안에 나오면 다행이려나 )

 

아.... 더쓸려니까 이미 많이 쓰기도 썼지만 쓸께 더많아서 징징도 귀찮다.

 

 

 

 

 

코앞의 나열된 테섭이니 대규모패치같은 결과보단

 

지금의 게임성/시스템과 연관시켜서 가까운미래를 생각하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지않을까 싶다.

 

린1/2가 아직도 인기게임으로 연명할수있는건

 

테라와 마찬가지로 연내에 업데이트내용들을 간담회든 매체든 미리 공개한것까지는 비슷하지만

 

게임성에서의 출발선은 오히려 후발주자 테라보다 더앞서있었고

 

그와 비례해서 "재미있게 할 것들" 이 많았기에 그 비결이 있을법하다.

 

기다리는것과 기대하는것은 지루함과 흥미로움의 전혀 다른단어로 해석이 될수있는 엄청난 차이니까말이야.

 

 

 

 

그냥 테라는 돌이켜보면

 

발전한 하드웨어에 맞춰서 덩치만 커졌고

 

기존 MMORPG들을 모아서 덜섞어놓은 혼합물정도로 표현할수있겠다.

 

 

 

 

과연 테라는 앞으로 언제쯤에나 무엇을 내놓아서

 

유저들이 지루해서 기다리지않고 재미있어서 다음업데이트가 기대되는 게임이 될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