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좀비는 죽일 수 있다

의외로 그레이스 시점 플레이를 하면 이 사실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헤드샷을 쏴도 대놓고 일어나기도 하고 용혈독 주입기라는 즉처 수단이 따로 있어 이 사실을 모른 상태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헤드에 5발 정도를 쓰면 그대로 쓰러집니다. 단, 누운 좀비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블리스터 헤드라는 더 강력한 감염체로 변이해 부활하는 기믹이 있습니다. 사격 중 낮은 확률(약 10%로 추정)로 크리티컬이 뜨면 머리가 터지며 완전 사망하기도 하는데요. 보통 머리가 남아 있는 시체는 부활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그레이스 시점 레퀴엠은 매우 유용하다

시리즈 전통의 매그넘 포지션을 담당하는 총기 '레퀴엠'. 이런 류 무기가 그렇듯 마지막 보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탄약을 쓰지 않고 아끼는데요. 그레이스 시점의 레퀴엠은 이런 압박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이번작에서 B.O.W. 보스전은 전부 레온이 담당하고, 그레이스는 잠입과 퍼즐이 중심이기 때문. 따라서 스토리 막히는 구간, 탄약이 부족한 구간에서는 적극적으로 레퀴엠을 써도 됩니다. 특히 그레이스가 만나는 감염체 중 높은 스팩을 자랑하는 '블리스터 헤드' 같은 적에게 제격입니다. 

초반 동관 2층의 회의실 구역에서 나오는 좀비 삼인방, 자주 다니는 구역의 블리스터 헤드 정도는 레퀴엠으로 처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소소하게 B.O.W. 더 걸에게 레퀴엠을 쏘면 따지는 업적(CP주는 업적)도 있습니다. 한 번은 쏴주면 좋습니다. 




3. 일부 보스는 죽일 수 있다. 

보상도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면 적극 하는 것을 추천. 초반 서관 지역의 주방장 좀비, 동관 지역의 추격자 처크입니다. 주방장은 뒤를 잘 따라가다가 용혈독 주입기를 쓰면 한 방, 처크는 3개를 쓰면 죽습니다. 주방장은 단검 피해 증가를 포함해 각종 보상을 주고, 이중 일부는 레온도 받기 때문에 가능하면 하는 것을 추천. 

처크는 치명상을 입어도 생존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적인데요. 굳이 잡지 않아도 되나 잡으면 탐색이 편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단검은 1회 사용 후 폐품으로 만들자

이 게임 최강 자원은 폐품이라고 봐도 되는데요. 감염된 피만 있으면(레온은 그것도 필요 없음) 모든 자원으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약, 탄약, 용혈독 주입기 등등... 폐품은 맵에서 직접 줍거나 적에게 잡혔을 때 호신용으로 사용하는 단검 분해로 제작 가능한데요. 

단검이 보이는 족족 폐품으로 바꿔도 되나 단검 1개를 유지하면서 적의 공격을 단검으로 막고, 내구도가 감소한 단검을 폐품으로 바꾸면 더 효율적입니다.




5. 스테로이드는 약물 주입기(회복약)로 쓸 수 있다

작중 빈 주입기로 제작하거나 골동품 주화 교환에서 얻을 수 있는 '스테로이드'.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인데요. 이런류 아이템이 그렇듯 감소한 체력도 회복시켜 줍니다. 바로 사용하지 말고 적의 공격을 맞았을 때 쓰면 포션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6. 놓친 아이템이 있는지는 지는 지도를 눌러 확인 가능

바이오하자드는 생존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게임 답게 항상 탄약이 부족한데요. 의외로 제대로 탐색한 것 같아도 놓친 아이템이 제법 생깁니다. 1인칭 시점 때문인듯. 이럴 때는 방을 한바퀴 돌고 지도를 켜서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시야에 들어왔는데 먹지 않은 아이템이 아이콘으로 표시되기 때문. 




7. 빈 병으로 좀비끼리 싸움을 붙일 수 있다. 

초반 동관 구역의 특수한 적으로 등장하는 환자 좀비. 이 개체는 소리에 민감하여 뛰거나 물건을 부수는 소리가 들리면 공격적으로 변해 따라옵니다. 특히 대기실 구역에 나오는 개체는 자주 다니는 지역이라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닌데요. 그래서 용혈독으로 처치해버리는 것이 국룰입니다. 

하지만, 소리에 민감한 특징을 이용해 환자 좀비 인근에 있는 다른 좀비에게 투척 아이템 '병'을 던지면 두 좀비가 싸우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한 업적 '동족 상잔'도 있으니 한 번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8. 레온의 저격총은 스코프를 제거할 수 있다

초반 교회 지역에서 저격을 통해 대활약하는 레온의 총기 '클래식 70'. 하지만 이후 구간부터는 원거리에서 저격할 상황이 그리 많지 않아 스코프가 오히려 불편할 때가 많은데요. 모딩에서 '해제'를 통해 스코프를 해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해제하면 평범한 소총처럼 지향 사격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적은 지향만 해도 원거리 저격이 가능해 이 상태로 쓰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9. 항상 달리기 상태로 다닐 수 있다

이 게임의 디폴트 세팅은 걷기, 토글 조작으로 뛰기로 바뀌는 식인데요. 항시 달리기 상태로 다닐 수 있습니다. 게임 물리 엔진 특성상 급격한 걷기/뛰기 전환 시 딜레이가 있어 은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상시 달리기 상태로 다니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또, 일부 이벤트에서 나오는 연타형 QTE 이벤트도 '길게 누르기'로 바꾸면 편하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10. 레온의 페링은 무적이다. 

레온의 도끼 페링은 이 게임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거대 보스의 촉수 공격이나 RPG탄까지도 페링 판정이 뜨는 기적의 액션입니다. 도끼 내구도라는 코스트가 있긴 하지만, 일반 적 같은 경우 근접에서 페링키만 연타하고 있어도 알아서 그로기가 뜨고 즉처가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노말(모던), 노말(클래식)은 제자리에서 페링키를 연타만 해도 쉽게 페링이 가능하지만, 광기(하드)에서는 페링 타이밍이 좀 더 빡빡하니 정확하게 입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