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시대’ 재연? 첫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 공개 임박

오픈 일정 연기에도 유저 관심 계속…인기 전선에 중요한 시점 될 전망

2011년 05월 06일 14시 08분 IT매일


온라인게임 ‘테라’에 조만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파멸의 마수’가 추가된다. NHN 한게임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 동안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제2의 테라시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유저들 분위기도 괜찮아 오픈 초반과 같은 열기 재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NHN 한게임은 오는 12일 ‘테라’ 테스트 서버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파멸의 마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당초 한게임은 4일 오전부터 테스트 서버를 오픈할 계획이었지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 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갑자기 오픈 일정이 미뤄지면서 유저들 불만이 발생했다. 특히 5일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동안 ‘테라’를 즐기려 계획했던 유저들의 불만이 컸다. 하지만 유저 전체적으로는 일정이 조금 미뤄지더라도 제대로 된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지적이 많았다.

한게임 입장에서는 다행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실 ‘테라’는 최근 성적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점에 와있는 상태다. 3개월 정액이 지난달 말로 종료됐고 업데이트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만랩 유저가 속출, 즐길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개발사인 블루홀이 직접 나서서 2012년까지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 대장정을 설명하고 그 첫 단추로 ‘파멸의 마수’를 5월 중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4월말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워질 내용을 미리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파멸의 마수’를 통해 캐릭터 최고 레벨이 현재 50에서 58로 상승된다. 샤라 북부 대륙이 새롭게 공개되며 이와 관련 신규 몬스터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규 스킬, 장비 아이템 외형 변경 시스템, 편의 시스템도 선보여 다양한 재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테라’가 최근 우려를 낳았지만 인기가 많은 게임인 만큼 이번 첫 대규모 업데이트도 큰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된 이후 게임 홈페이지 게시판도 한층 활기를 띠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업데이트가 예정된 상황에서 3개월간 쌓은 게임 내 콘텐츠를 손쉽게 포기할 유저는 많이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테라’를 그만 두고 새롭게 즐길만한 게임이 눈에 띄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테라’의 뛰어난 그래픽에 익숙해진 유저라면 더욱 그럴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신규 유저가 대폭 늘어나지 않더라도 기존 유저만이라도 계속 게임을 즐긴다면 현재의 인기를 공기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각 종 순위에서 ‘테라’는 ‘서든어택’, ‘피파온라인2’ 등과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확실한 2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 다음 업데이트까지 유저들은 계속 기다릴 것”이라면 “이번 업데이트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테라’가 과연 ‘아이온’을 위협할 정도의 초반 열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질X을 한다..유저들 분위기가 좋대 아놔 이 썩을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