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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20:00
조회: 398
추천: 0
현질이라는 말?
저는 정말 시간이 모자라 테라라는 게임을 좋아하면서도 접속을 자주 하지 못하는 1인입니다.
요즘 게시판에 현질에 관한 논쟁이 엄청나더군요
현질이란 말 자체가 벌써 현금을 써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게임상 머니를 구입하는 행위를 비난하는 말입니다.
이런말이 공용으로 쓰여진다는 것 자체는 현질 자체가 잘못된것으로 인정하는 것이구요
왜나면 분명히 모든 게임에는 룰이 있고 모든 유저들은 그 룰을 지켜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죠
자기가 들인 시간이나 노력의 댓가로 게임안에서의 어떤 보상을 받고 그것을 즐기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게임이 즐거워지기 위해서는 그 룰을 지키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약간의 불편한점들을 보게됩니다.
게임안에서 모든 유저들은 룰 아래 평등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같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많은 시간을 투자해 오래 즐기는 사람은 장비는 물론 모든 인던의 숙련자들이 되죠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장비도 열악하고 숙련자가 아니기 때문에 인던한번 돌기도 힘들죠 거기다가 숙련팟이 아니면 해딩만 하다가
게임을 종료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것은 곳 빈익빈 부익부...장비좋고 게임을 오래한 사람들은 길드에서도
여기저기 팟에 불려다니지만 그렇지 못한 유저들은 파티대기만 하며 솔플또는 거래창만 기웃거리다가 종료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현질의 유혹에서 자유로울수는 없게 되는 것이죠
이 글은 현질을 옹호하는 글도 비판하는 글도 아닙니다.
결론은 장비좋은 사람들과 파티사냥도 쟁도 같이 하고 싶은 가장 기본적인 유저들의 마음이 이 모든것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질을 한다는 것은 자랑할 것은 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현질을 하는 사람들이 마치 범죄자처럼 매도
되는 것도 올바른 현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가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최대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게임을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장비가 조금 모자라고 조금 못하는 사람도 관용으로 받아주어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어떤 누군가의 장비창을 보며 그 유저를 판단하지 않는 시기가 온다면
현질이란 단어도 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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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회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