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노란색 일반 퀘스트 하는사람들 없죠, 그냥 미션 퀘스트만 하고 다들

 

무한 인던 뺑뺑이에 중형 닥사... 오죽하면 요정의 숲이 어디에 붙어있는 동네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입니다...(요정의 숲은 미션 퀘스트가 없습니다)

 

얼마전 경험치 두배 적용 여명의 정원 서버가 신설된걸 보면 58렙까지의 성장 구간은 그냥 묻힌겁니다.

 

그 방대한 필드와 컨텐츠들이 그냥 순식간에 묻힌거죠, 이제 테라는 만렙부터라고

 

블루홀이 선언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제안하고자 합니다...

 

 

 

일반 퀘스트를 할때마다 무슨무슨 훈장이나 알같은 쓸데없는것만 주는게 아니라,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서 검은틈이나 전장처럼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수있게 하는겁니다.

 

외형변경템이라던가, 얻기힘든 제작재료, 레어급 전투 보조 물품같은걸로요.

 

이러면 자연히 유저들이 일반 퀘스트로 돌아서게되고 죽어있던 필드도 살아나며

 

전 맵을 다 돌아다니게 때문에 테라의 강점인 방대한 필드 그래픽을 유저들에게 어필하게 되고

 

맨날 할게없다, 컨텐츠가 부족하다며 아우성치던 유저들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퀘스트도 안하고 전 맵 돌아다니지도 않으며 인던만 도는 유저들은

 

테라의 재미를 절반만 느끼는거라 생각합니다.

 

일반 퀘스트가 살아나서 유저들이 테라를 다시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