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부분 유료화의 가능성

 

테라는 작년 언제부터 무료 레벨업 서버를 오픈하면서, 그 접속률이 점점 오르기 시작했으며, 올해 9, 여명의 정원(이하 여명서버) 58까지 무료성장서버를 오픈 하면서 그 접속률은 현 최고의 이르기 시작했다. 적은 유저문제를 상기시켜줄, 서버간 던전을 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칭서버는 사실상 여명서버와 매칭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레벨 58이하까지는 여명서버를 제외하고는 보기 드물 정도가 되었다. 여명서버로 새로운 유저의 유입과 휴먼유저들의 유입이 엄청나게 증가되었고, 그 수많은 사람들 중, 프리미엄 아이템, 꾸미기 아이템, 탈 것 따위의 아이템을 수많이 사갔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거래채팅으로 수많은 거래들이 오가기 때문에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이토록, 여명서버는 단순히 무료성장서버가 아닌, 부분유료화 서버로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테라의 부분유료화 상태는 어떠하며,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 오늘은 그거에 대한 게시물을 써 내려가기로 했다.

 

1.     현 테라의 상품들

부분 유료화 상품이라고 하기 민망할 수도 있지만, 제일 부분유료화 다운 아이템은 캐시로도 판매하지만, 무엇보다도 T-cat(이하 티켓)이 아닐까싶다. 그런만큼, 티켓은 게임에서의 편리하거 유용한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염색약이다. 티켓 소모가 80이면, 어마어마한 숫자이며, 인게임의 다른 무료 염색약도 있는 데, 굳이 이것을 써야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큰 메리트는 무엇보다도 이 아이템은 염색이 평생 유지가 된다는 것과 매우 섬세하게 RGB+L값을 설정해서 정밀 조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1~2골드로 상점에서 구입하면 쉽게 빨강, 노랑 파랑 초록 계열의 염색이 가능하며, 기간영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메리트는 사실 없다고 볼 수 있다.

 

< 80티켓에 구입! 꽤나 섬세한 조작, 하지만… >

 

 예전부터 테라는 꾸미기 액세서리 텝을 따로 구분해서 만들어놔, 꾸미기 아이템, 흔히 아바타라고 불리는 아이템들이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꾸미기 악세서리를 게임에 선보였는데, 그 아이템을 입수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존재한다.

 

  ‘캐시아이템으로의 구매평판시스템을 통한 구매였다. 현금을 주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캐시아이템과 평판 시스템으로 평판 능력치를 소모하고 구입할 수 있는 두가지 경로의 꾸미기 악세서리가 등장했다.

하지만,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은 30일과 365일로 기간제가 표시되어 있어 사람들을 당혹케했다. 물론 지금은 365일이 그냥 무제한으로 다 알고있다. 하지만, 영구 혹은 무제한으로 표기하는 것과 365일이라고 표기하는 것은 유저들에게 다가오는 이미지는 크게 차이가 난다. 기간이 표시되고와 표시되지 않고는 확연히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판시스템은 저레벨구간에서는 즐길 수 없으며, 만렙유저 콘텐츠이기 때문에, 다양한 유저층에서 맛보기가 상당히 힘든 콘텐츠이다. 경매장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할 때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매물에 따라, 시세차이도 심할 수 있으며 쉽게 구할 수 없어 비주류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많은 이들이 평판 퀘스트를 깨기 시작했다. 녹색 크리스탈이 목적인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들은 룩딸러이기때문에 새로운 룩을 찾기위해 평판 퀘스트를 깬 사람도 두루있을 것이다.

 

 

2.     유저들의 성향

위에서 계속해서 언급했던 것들. 그렇다. 혹시 여러분은 폼생폼사라는 말을 알고 있는 가? 그렇다. 폼에 살고, 폼에 죽는 다는 이야기. 그런만큼 세계는 넓고, 룩딸러는 많다는 이야기이다. 이 말을 증명하듯이 부족하디 부족한 테라의 꾸미기 아이템들을 비웃듯이 보란듯이 멋지게 꾸미고 다니는 유저들이 테라에 널리고 널렸다.

 

< 테라는 좁고, 룩딸러는 많다. >

 

꾸미기 아이템을 평판아이템을 내다 놓았다. 하지만 결과는 귀찮아서 안한다.’, ‘좀 쉽게 내놓으면 안되냐?’ 라는 평가가 대수룩하게 나왔다. 그랬다. 개발자는 어떠한 생각이였을 까무료로 주긴 아깝고, 유료로 내기엔 뭔가 시시하다. 하지만 공짜로 주는 건 아깝지! 란 생각이였을 까? 그런듯이 인 게임에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들은 캐시 아니면, 평판 시스템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공짜로 어렵게 구입하는 방법보다, 쉽고 간단하게 돈을 들여 구입하는 걸 더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다. 왜냐면, 한국사람은 빠른 걸 원하니까!

 

 만 레벨이 될수록 룩딸러의 길을 걸을 확률이 높아진다. 왜냐면 할 것이 없으니까. 매번 던전을 뺑뺑이 돌며 템을 득하는 것에 대한 재미도 한계가 있으며, 전장에 뛰어드는 태생적 전투민족이 아닌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커뮤니티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 커뮤니티에 빠진 사람들이 결국 걷게 되는 길이 바로 룩딸러의 길이다. 룩딸러의 기본은 튀는 의상과 파격적인 이미지 그리고 남들과의 차이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런 만큼 다양한 룩과 아이템들을 찾아 해매는 데, 이때 룩딸러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외형변경, 염색 그리고 꾸미기 악세서리이다. 현재 꾸미기 악세서리로는 트레이닝 복이 등장했다.

 이 밋밋함. 도저히 테라의 디자인이라고는 납득이 안 된다. 예전부터 의상 꾸미기 악세서리는 이런 이상한(?)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했는 데, 내가 볼때는 아직 테라 운영진이 꾸미기 컨셉에 방향을 못 잡았던가 아님 귀찮아서 안던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 이태리 명인이 다 얼어 죽었나..... >

 

 그 다음으로는 외형변경과 염색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왠만한 골수유저들은 이 시스템을 모두 이용해보았을 거라 생각한다. 외형변경은 말 그대로 아이템1을 아이템2의 외형으로 바꾸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며, 염색 시스템은 아이템1의 일정 구간의 색상을 임의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현재 테라에서 가장 완만하게 돌아가는 부분유료화 시스템은 아무래도 이거 일거라 생각한다.

바로 탈 것’! 간지콩포풍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백사자와 차도남의 매력을 발산하는 ‘얼음군마그리고 전쟁직업의 세계에서 나올 법한 지옥불군마이렇게 총 3가지가 있으며, 인 게임에서 평판퀘스트()를 통해서 레어한 이 탈 것을 쟁취 할 수 있다. 280이라는 매력적인 이동속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무엇보다도 발산하는 포풍간지가 나의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뒤높이지 않을까?라는 기대심에서 많은 유저들이 구입을 했을 것이다.

 

3.     타 게임들의 부분유료화

이 문서에서 주로 다룰 타 게임의 부분유료화는 마비노기와 아스가르드이다. 현 온라인게임에서의 부분유료화와 커뮤니티(룩딸)가 제일 섬세하게 이루어져있는 것이 마비노기라고 생각되어서이며, 아스가르드는 정액제에서 부분정액제로 돌입하면서 어떻게 상용화 시스템이 바뀌었는 지 비교하기 위해서이다.

가장 먼저 설명 비교 할 것은 개인적으로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염색 시스템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마비노기의 염색 시스템이다. 테라에서도 염색시스템이 존재한다. 하지만 마비노기의 염색시스템의 발끝 혹은 개미똥꼬만큼도 쫒아가지않았다. 아이템 색깔하나 바꾸는 게 뭐 대수라고? 정상인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우리 룩딸러들에게 이야기가 달라진다.

 

 

< 마비노기엔 정말 다양한 염색이 존재한다. >

 

물론, 염색의 다양성과 세분화를 놓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색깔별로 다양하게 나누어놓았다면 그것은 분명 유저들 입장에서는 테라의 염색시스템보다 화가 나는 시스템일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염색시스템은 색깔의 다양성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색을 나눈 것에 모잘라, 마비노기에서는 색이 유광으로 반짝이등 여러 색깔의 조합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마비노기에 탈 것, 펫에 대한 설명이다. 마비노기에서는 일명 펫가방이라 불릴 정도로 펫은 귀여움을 보여주기도 소중한 애장품이기 하지만, 동시에 인벤토리도 제공하기 때문에 그냥 고기가방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매력을 보여준다. 마비노기 또한 테라 못지않게 넓은 세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수단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 이것이 요즘 유행하는 신형 동물핸드백 >

 

 또 한 이 탈 것의 상품화는 마비노기 뿐 아니라 해외의 유명 게임인 월드오브워크레프트에서도 상용화 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여기 또한 가격뿐 아니라 간지 또한 작살이다. 이런 화려한 외상은 단순히 이동수단의 목적이 아니라, 플레이어들의 룩딸러 본능을 충족시키기에도 합당하다.

 

다음으로 아스가르드의 부분유료화에 대한 설명이다.

아스가르드는 처음 오픈베타를 실시해서, 1년간 무료로 서비스를 해오며, 온라인게임 부분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유료화를 시작해 누구보다 빠르게 망트리를 밝은 불운의 게임이다. (이건 100% 상용화 기획자 잘못이다.) 그리고 0000년(언제더라) 넥슨에서 대부분의 게임이 부분유료화를 선언하면서 그 때 그 물결에 합세하여 부분유료화를 선언하여 기사회생을 거듭한 것이 바로 이 아스가르드이다.

위에서 말했다싶이 저때, 수많은 게임들이 유료화에서 부분유료화를 선언했는 데, 그때의 선택으로 지금까지 서비스를 연장하고 있는 게임들이 수두룩하다. 그 중에서 무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정액제서비스를 실시함과 동시에 망하고, 부분유료화로 다시 떠오른 테라와 같은 스탭을 먼저 밝은 아스가르드에 대해서 보기로 했다.

 

아스가르드에서는 수호동물(전투펫), , 패션, 기타 아이템으로 나뉘는 데, 수호동물은 흔히 전투에 참가가 가능하고, 탑승이 가능한 펫을 일컫는 거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고, 펫은 말그대로 흔히 우리들이 아는 펫이다. 나머지 패션과 기타 아이템은 여러분들도 다 알 것이라 생각하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N사의 게임인 아이온도, 유료화이지만, 인게임에서의 아바타를 현금으로 판매하고있다. 이 아이템이 얼마나 잘 팔리고 있는 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팔고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 테라도 꾸미기에 대한 자유도를 유저들에게 줄 때가 되지않았나 싶다.

 

4.     테라의 부분 유료화의 방향

 

1.     티켓 시스템 폐지.

내가 볼 때, 티켓은 부담스럽게 정액결제를 하는 유저들을 한해서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려고 만든 시스템 같아 보였다. 하지만, 부분유료화가 된다면 티켓이 존재할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부분유료화를 시작한다면 티켓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2.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

꾸미기 악세서리를 만들어놓고 지금이 되도록 왜 방치해 두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남자의 로망인 망토가 나와도 되고. 동물의상도 있고 하다못해 명품관이나 회복관이 쓰고있는 모자라도 내다 팔 수 있을 텐데. 안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돈 욕심이 없는 건가. 이번 추석만해도 그렇다. 이런 트레이닝 복보다 예쁘고 멋진 한복 같은 것도 있었을 텐데…… 정말로 아쉽다.

3.     염색 시스템

마비노기 처럼 번쩍번쩍 반짝반짝 거리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이번 황금기사이라 던가. 백은기사 세트를 후광이 샤르르 빛나고 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이러한 것들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아니면 광원효과를 아예 없애서 무광으로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4.     다양한 탈 것.

 테라 월드는 넓고 탈 수 있어 보이는 것들은 널렸다. 심지어 쿠마스마저도 탈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코끼리, 백사자가 있었으니 흑사자도 나올 법하고, 타조나 백호. 상상속의 동물인 유니콘이나 기린이 나올 수도 있을 텐데많은 사람들도 다양한 탈 것을 기대하는 걸로 알고 있다.

 

게임 서비스에서 게임의 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마케팅이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의 마케팅은 바로 상용화이다. 상용화는 크게 두갈래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유료화부분유료화라고 할 수 있다. 유료화와 부분유료화와의 큰 차이점은 쉽게 설명하자면 패밀리 레스토랑을 비교할 수 있다.

 무선, 유료화를 비교해 본다면, 유료화의 일정레벨 공짜구간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주어지는 공짜빵과 같다고 생각하면 편하며, 부분유료화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셀러드바가.. 물론 공짜는 아니지만, 공짜라고 친다면 그 외의 스폐셜한 음식들을 따로 구입하는 것이 바로 부분유료화의 상품이라 생각하면 이해는 빠를 것이다.

 그러한 만큼의 매력을 가진 것이 부분유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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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가 부분유료화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자면, 게임도 하나의 상품이다. 그리고 정액제 상품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맛보기는 한없이 적으며, 대중에서 들려오는 게임의 이미지를 통해서 유저들이 게임. 이 상품을 구매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상품이미지가 똥이 되어버린 테라의 입장에서는 신규유저들이 테라에 유입될 소스는 매우매우 부족하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테라망한게임이라는 검색이 가장먼저 뜬다. 공짜로 즐기고, 마음에 들면 구입하라는 식의 부분유료화의 장점은 그런 테라에게 있어서는 꼭 필요한 장점이다. 많은 신규유저들은 대중적인 상품이미지인 테라=망한게임이 있는 방면, ‘테라=한때의 기대작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있다. 하지만 여기에 테라=망한게임+유료게임이라는 공식이 성립된다면… ‘하기싫은게임=테라=망한게임+유료게임이렇게 되어버릴 것이다. 다들 해봐서 알겠지만, 테라는 결코 비호감게임이 아니다. 하다보면 정도 생기고 나름의 매력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이러한 게임은 모두가 플레이 해본다면 소문만큼 망한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여명서버만큼의 인원이 차지는 않겠지만, 나름대로 상향세를 달리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게시물은 어쩌면 징징글 혹은 고인글 묻혀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쓴 것은 테라라는 하나의 상품이자 여러 사람들의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이 상품이 공중분해되는 것을 막기 위하는 마음에서 써내려 갔다. 어쩌면 이건 글쓴이의 망상과 이상으로 이루어진 허무맹랑한 글 일수도 있다. 지금은 고인게임이 되어버린, 국내에 새로운 장르의 장을 열게한 AOS 게임 아발론 온라인. 이 게임도 열심히 살릴려고 활발히 활동했지만, 군대 다녀오니까 아쉽게도 망해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LOL을 하고 있다. ^^ …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나름 거금들인 작품인데 안망하겠어, 혹은 언젠가 때가 되면 망할텐데.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면 이 게임 분명 망할거다. 그것은 정해진 미래일지도 모른다. 이게임은 망하기 아쉽다. 너무나도 아쉽다. 많은 돈 많은 기대를 받아놓고 이렇게 허무하게 망하기에는 너무 아쉽다. 이 게임도 지금의 스탭으로는 분명 한때의 AOS게임이 였던 아발론처럼 망해버릴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유저들이 피드백을 해준다면, 작디 작은 피드백들은 모이고 모여,  테라는 게임을 한층 나아지게 할 것이고 우리들 곁에 남게 될 것이다.

 

이건 유저의 작은 목소리이다.

하나의 상품. 하나의 세계인 테라라는 게임이 망하지 않기를 바라는 하나의 작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