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막피 즉 강제 pk가 테라에서 존재 의의는 뭘까?

이것은 주력 피빕 컨텐츠와는 별개의 기형적 시스템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게임 자유도를 높이는 것도 아니고 걍 유명무실하고 존재가치도 없는
덜떨어진 혹과 같은 시스템으로 파악한다

여기서 우스운게 블홀은 진짜 엔지니어들은 그나마 그럭저럭인데
엔씨 작업장 양성소에서 세뇌당한 기획자들이 문제인듯하다

이런 막피 시스템이 마케팅에 도움되는가?

한마디로 인던 겜인 테라에서 막피 시스템은 이미 버려진 시스템이다
막피 시스템 때문에 짜증내면서 테라에 흥미를 잃는 유저는
바로 블루홀의 돈줄인 룩딸 좋아하는 (캐쉬로 패션 아이템 사모으는) 초식 라이트 유저들이다

단순 계산을 해보자. 25미터밖에서 상대 템 살펴보기하고 오돌오돌떨면서 인던템입은 유저만
골라다니는 막피 찌질이들은 진짜 쟁유저 중에는 없다고 본다
왜? 전장템으로 한방에 순삭되는 샌드백인 초식들 때리면서 킬딸한다고 재미나 성취감이 느껴지나?

그렇다면 막피 시스템을 없애면 막피안된다고 접는 찌질이가 많을까?
아님 막피때문에 짜증내고 접는 여성이나 초식 유저가 많을까? 산술적 계산이 안되나 블홀?

차라리 정규 쟁 컨텐츠를 더 역동적으로 운영하겠다면
쟁선포된 길드간에 피스존을 완전히 없애버리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필드 쟁의 재미도 높여 주면서
타겜과 차별화된 다양한 교전 상황을 연출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동시에 기존 쟁 시스템의 골격을 유지하고 막피시스템만 쏙 제거한 다음 이걸 차별화포인트로
전면에 내세워서 마케팅해봐 그럼 룩딸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할테니까

엔씨 겜에 막피가 있다고 구색맞추기식으로 성의없이 던져놓은 어설픈 필드 pk시스템이

과연 너네 돈벌이에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생각좀 하고 살아 ~

그럼에도 이 문제투성이 테라가
진짜루 지존개쓰랙인 닝기리 엔씨의 작업장 전용 개노가다 겜들보다
1000만배는 월등하다는게 문제아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