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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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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오늘의 주저리..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나봅니다
이렇게 슬픔을 참으며 흔들리는 내 자신이 무너지는 한숨뿐인 것을..
아무도 없는 빈자리를 지키며 숨 쉬고 있지만 이곳에 누군가 없다는 게 날 더욱 숨 막히게 하는 걸.
끝내야 할 사랑이라면.. 참아내지 못할 이별이라면.. 안녕이라는 말 쉽게 하지 않았을 텐데, 가슴이 저며 옵니다.
병이 날 것 같은 걸 어떡합니까?
왜 떠났는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거 알고는 있는지 정말 모르나요. 그래서 떠 난 건가요.
내 상처 속 아픔뿐인 것을 왜 모르십니까.
이젠 눈물도 힘겨웠는지 메말라 버리고 더 이상 지탱 할 수 있는 힘이 빠지는 걸 어떡합니까.
정말 힘 이 드네요. 정말 이럴 줄 몰랐습니다
싫습니다. 내 자신이 싫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잘못 되었는지 우리 서로가 상처뿐이라는 걸 왜 모르십니까.
상처뿐인 내 인생의 발걸음을 어디로 돌려야 하는지.. 누군가를 내 기억 속에서 지운다는 것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보다 더 힘들어서 이렇게 잊지 못하는 걸 왜 모르는 건지..
자꾸만 전해오는 낯선 말들이 날 힘겹게 만들지만 행복할 수만 있다면 그래서 행복하다면 후~ 나 참 바보 같습니다..
잊은 줄 알았는데, 나 멀리 떠난 그대 행복에 젖어 있다는데, 이제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 행복 하는 것을..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나봅니다.
가슴속에만 채워 두려고 채우고 또 채우고 채울수록 가슴이 아파와 힘들어서 버리고 만 것을. 이제는 그 사랑이 나에게 상처뿐이라는 것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채워지기 전에 조금씩, 조금씩 내다 버릴 것을 그래서 빈 가슴에 이별이라는 게 들어와도 가슴에 안을 수 있었을 것을..
나..이렇게 힘들어 하지 않았을 텐데..
이별후에 나는,,
기다리는법.
가르쳐준 사람도 없는데.. |

로즈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