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넘게 살아오면서 드라마를 많이는 아니고 좀 봐왔습니다.

 

    현대극 (정극 이라고 하나요?) 도 봤고 사극도 좀 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본 사극중 몇개를 골라 평을 하려 합니다

 

    1.용의 눈물 -> 방송 될 당시 제 나이가 초딩때라 정확한 기억은 없음, 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한 탄탄한 구성

                         으로 지금도 명품 사극 중 하나로 회자됨.

 

    2.태조 왕건 -> 궁예의 관심법과 옴마니반메훔으로 유명했던 드라마.

 

    3.불멸의 이순신 -> 우리에게 친숙한 이순신을 소재로 김명민의 연기력이 돋보인 드라마.

 

    4.대조영 -> 사극하면 최수종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와 전쟁신을 참 잘만들어냄.

 

    5.허준 -> mbc 사극 역대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한 전광렬 주연의 드라마.

 

    6.주몽 -> kbs에 비해 전쟁신은 허접햇으나 스토리 구성이 탄탄했음.

 

    7.공주의 남자 -> 허구적 요소가 가미되긴 했으나,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잘 만들어냄.

 

    8.태왕사신기 ->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렸으나 주연 배우와 감독의 부상 등으로

                           용두사미..

 

    9.여인천하 -> sbs의 대박 사극드라마. 경빈이었나?  "뭬야?"

 

    10.무사 백동수 -> 최민수, 전광렬 중견배우들과 유승호 의 성인연기 도전, 연기력이 되게 좋았지만, 정작 백동수의

                              일대기를 끝에 갈수록 제대로 그려내지 못한게 아쉬움.

   

    11.뿌리 깊은 나무 ->백동수와 이걸 보면서 sbs사극이 정말 많이 늘었구나 하고 생각하게됨. 한석규, 장혁의

                                명품연기가 갑이죠. (GR하시지 말라 그래~, GR하고 자빠졋네ㅋㅋㅋ)

 

    12.대장금 -> 음식, 요리를 소재로 한 사극,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품 사극으로 오름

 

    13.계백 -> 내가 본 사극중에 최악의 졸작.  초반부 아역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거기서 끝남.

                   특히 한지우의 연기력 논란 등 몰입도가 엄청 떨어짐... 좋은 소재로도 연출을 그 따위로 밖에 못해 망함.

                   계백에 포커스를 맞추지 못하고, 형편없는 전쟁신등(본 사람들은 암) 많은 비난을 받음

 

    이 외에도 몇개 더 있지만 크게 인상적이지 않아 이만 접을게요.  이거 쓰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앞의 숫자는 순위가 아니라 그냥 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