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오픈 베타때, 버그도 많고 말도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이건 내 인생게임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재밋게 했었는데...

특성 올리는 학습시간 기다리는 것도 재밋었고

던전 돌다가 모닥불 피우고 체력 회복하는것도 감성넘쳤고

생판 모르는 4명에서 매일 저녁 시간에 짬짬히 만나서 같은 퀘스트 쭉 미는 것도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은 이 게임이 MMORPG가 아니라, 1~4인용 콘솔 게임으로 나왔으면 어떤 미래가 있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무튼 요즘은 그 당시 특색있는 캐릭터들의 독창적인 맛이 많이 사라진거 같기도하면서 그 옛날 두근두근했던 기억들이 조금 아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