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 오브 세이비어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도 그간 소외되어왔던 클래스가 조합된 클래스 빌드를 소개 드립니다. 소개드리는 클래스 빌드가 해당 클래스에게 가장 잘 맞는 빌드인 것은 아니며, 콘텐츠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더 나은 클래스 조합이 가능한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13

클래스 빌드: 무고사 – 파이드파이퍼 – 메르겐

빌드 코멘트: 대미지가 증가한 무고사와, 기능이 향상된 파이드 파이퍼를 연계하여 안전하게 지속 대미지를 가할 수 있습니다.







무고사와 파이드파이퍼

낮은 랭크의 한계가 뚜렷했던 무고사와, 예능 캐릭터에 불과했던 파이드 파이퍼가 [Re:Build] 이후 확고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변경됩니다.

파이드 파이퍼의 [리트 데스 벨트바움]이 무고사의 지속 대미지 효율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위협 요인들은 [디소난츠], [프리덴슬리트] 같은 파이드 파이퍼의 군중제어 기능으로 극복합니다. [힙노티쉐 플뢰퇴]를 사용하여 몬스터들을 독 웅덩이에 빠트리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14

클래스 빌드: 펜서 – 마타도르 - 바바리안

빌드 코멘트: 드디어 펜서와 마타도르를 완벽하게 조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명타를 발동하고 극대화하는 전투에 특화된 빌드입니다.







펜서와 마타도르

기존에는 펜서와 마타도르 중 하나는 3서클을 포기해야 했지만, 이제는 모두를 완벽하게 조합할 수 있습니다.

이 조합은 [백 슬라이드]를 통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여 [파소 도블레]를 초기화하고, 다시 [발레스트라 팡트]로 [백 슬라이드]를 초기화하는 화려한 연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마타도르의 [올레], [파소 도블레]로 치명타 발생을 증가시키고, 펜서의 [발레스트라 팡트]로 치명타 저항을 감소시키며 [에페 갸르드]로 치명타 대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어 치명타와 관련된 시너지 역시 뛰어납니다.



#15

클래스 빌드: 머스킷티어 - 새퍼 - 레인저

빌드 코멘트: 머스킷티어가 단일 대상 대미지는 물론, 슬로우 또는 이동불가 상태의 적에게 가하는 광역 대미지도 좋아집니다.







머스킷티어

머스킷티어는 단일 대상에게 지나치게 치중하여 상대적으로 광역 대미지 딜링에는 약했습니다.

이제 슬로우 또는 이동불가 상태인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증가하여, 클래스 빌드에 따라 챌린지와 같은 콘텐츠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그루빙 머즐이 무한 지속으로 변경되어, 스킬 쿨이 비는 시간에도 기본 공격으로 끊임없는 대미지 딜링이 가능해집니다.



#16

클래스 빌드: 캐노니어 - 감정사 - 쿼렐슈터

빌드 코멘트: 캐노니어의 사용성이 개선되고, 쿼렐슈터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캐노니어

고정 포대 콘셉트에 얽매여 매우 불편했던 캐노니어의 사용성이 개선됩니다.

[파비스 설치]에 넉백/넉다운 방지 기능이 추가되어, [바주카]의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사거리와 공격력, 공격 속도를 모두 높여주는 [닐링샷]과 캐노니어는 여전히 확실한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감정사의 [과대평가]가 주무기로 변경된 캐논의 강화 수치를 +7까지 올려주고, 캐노니어에게 부족했던 치명타는 [약점 공격]으로 보완합니다.


#17

클래스 빌드: 헌터 - 레인저 – 플레쳐

빌드 코멘트: 컴패니언의 생존성이 크게 강화되고, 헌터와 다른 클래스와의 연계가 좋아집니다.







헌터

헌터가 가진 문제의 대부분은 컴패니언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이제 헌터의 컴패니언은 플레이어보다 튼튼해집니다. 또한 다양한 스킬을 통해 적에게 공포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게 되어, 아처 계열 내의 다양한 스킬과 연계가 가능해집니다. 하운딩을 통한 아이템 파밍에도 이점이 있어, 챌린지에서 각종 디버프와 버프 스킬로 서포팅 할 수 있습니다.

헌터는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