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더의 크라운 스킬과 드라군의 드래곤소어는 똑같이 충격 스킬이 있습니다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충접은 되는지에 대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충격 상태 이상은 상대의 지능과 정신을 감소시킵니다.

먼저 실험 대상의 스펙입니다.




지능 527이군요.




이제 크라운과 드래곤 소어를 사용해보겠습니다.






크라운을 맞은 후입니다. 217이 감소했군요.


이 상태에서 소어를 사용해보았습니다.




155로 떨어졌습니다. 310 나누기 2는? 155죠. 소어의 충격은 50%를 감소시킨다는 가정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해볼까요?


먼저 소어를 사용합니다.



지능이 264가 되었습니다. 527 나누기 2는 ? 263.5인데 반올림하면 264. 정확하군요. 사실 옆의 정신이 8에서 4로 감소한 거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크라운을 사용해봅시다.





47까지 떨어졌습니다. 264-47은? 217이죠. 앞의 실험과 동일하게 절대치로 217이 깍였습니다.

다만 크라운 스킬이 깍는 절대치는 217이다? 이건 아닐 겁니다. 아마 실험자나 피실험자의 스펙에 따라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실험의 의의는 소어의 충격이 어느 정도로 지능, 정신을 감소시키는지, 에 대해서

그리고 크라운의 충격과 중첩이 되는 지에 대해서입니다.


공식 상 소어를 먼저 사용하고, 크라운을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소어의 충격 유지 시간은 10초이며,



위와 같이 크라운과는 다르게 빨간색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아, 소어의 충격은 크라운과 달리 확률이고 5랩 기준 25%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소어가 5히트를 때리기 때문에 1-0.75^5=0.76 그러니까 76% 확률로 충격이 걸린다 보시면 됩니다. 꽤 높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