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리네 몬스터젬 전문 통제길드 온새미로 행동대장 텐타클입니다

올정신 프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왜 정신인가


정신 프리스트의 정신버프 삼신기입니다.

파드너타면 마법방어력증가로 사신기가 됩니다.

물론 저처럼 무식하게 정신만 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저정도면 실제 필드에서 볼 수 있는 정신프삼의 맥시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 수치대로 합산할 시 플레쳐의 매애는 크리티컬이 뜨면 틱당 1082가 더 뜨게 되고

잘챠이 디버프가 묻은 적에게는 약 40%정도로 크리티컬이 더 잘뜹니다.

근데 어차피 플레쳐들은 거의 다 올크리작 해놔서 치명타저항은 별 차이는 안나더라고요.

블레스가 저 하늘 너머로 날아오른 지금의 상황에서 올정신 프삼보다 파티원의 딜링을 올려주는 클레릭 직업군은 없습니다.

전 직업 통틀어도 물리직업군 한정으로는 이정도 딜링 뻥튀기는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 트리는 어떻게 타는가

올정신 프삼의 트리는 사실상 두가지로 고정입니다

클클프프프크플 or 클클프프프크파

제가 탄 클클프프프크카는 어디있냐고요? 족보에도 없는 쓰레기 트리니깐 타지 마세요. 카발스킬 리세폴이랑 아인소프 말고 안씀

사실상 프삼을 타게 되면 혼자서 윗줄버프를 5개는 거뜬히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다이노를 챙겨야되고, 정신을 찍는 이상 잘챠이를 버릴 수 없기 때문에 크리비가 필수가 됩니다.

클레릭 2랭크는 당연히 챙겨야 됩니다. 디바인마이트 하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당신의 블레싱 대미지가 30차이가 납니다. 힐장판 5개와 10개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세이프티존 특성의 유무 또한 엄청 차이나죠

이렇게 되면 클클프프프크는 고정으로 잡고 들어가야 되고, 7랭크에서 갈립니다.

플닥은 힐링팩터를 활용해서 필드보스에서 활약할 수 있고요.

파드너는 다이노/몬스트런스 주문서, 디스펠러 자급자족, 정신 사신기 마법방어력 증가를 챙길 수 있습니다.

취향따라서 골라가시면 됩니다만, 여러 사람들 물어봤을 때는 플닥이 압도적으로 좋답니다.

그리고 카발리스트는 타지마세요.  6렙 레벨감소 걸어서 틱당 대미지 200이나 올라가는 꿀직업이라 나만 해야됨



3. 채플린은 왜 안타나요?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당신의 1랭크가 클레릭입니까? -> 캐삭
당신의 직업 트리에 4랭크가 있습니까? -> 캐삭
당신의 직업 트리에 히든 클래스가 있습니까? -> 캐삭

채플린은 클클프프프크가 고정인 올정프삼에게 7랭크를 버리고 타는 트리입니다. 헌데 이 직업, 딜포텐은 딱 5랭크 딜포텐인데, 유통기간은 7랭크만 타면 끝납니다. 한창 히든 풀릴때 타셨던 분이라면 몰라도, 지금 채플린을 선택한다? 캐삭이 답입니다.

아 뭐 딱 하나 쓸 수 있는게 하나 있습니다. 종부성사 블럭관통. 근데 제 쓰레기 카발리스트가 채플린보다 좋다는건 장담할 수 있습니다.

채플린 옷이 예뻐서 타시겠다면 안말립니다. 성능 보고 채플린 탈거면 기억해두세요. 지금 채플린을 탄다는 건 캐삭하고 싶다는 뜻과 같습니다.



4. 스텟은 어떻게 찍나요?

사실 제 스텟은 굉장히 기형적이고 극단적인 스텟입니다.

보통 체력 1에 정신3의 비율로 찍으며, 아무리 못해도 순수체력을 50정도는 투자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여름방학만 노리고 있습니다. 스텟 초기화 포션 뿌리리라고 믿습니다.



5. 아이템을 뭘 끼나요?



최대한 정신을 올려주는 아이템들로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무기>

카타콤 클럽 - 체력을 1400이나 올려줍니다. 정신이 붙어있지 않지만 개인 생존성 면에서는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이그니션 - 구현된 아이템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신을 10이나 올려주는 아이템입니다.

데스위버 클럽 - 제가 들고있는 무깁니다. 아샤크 지하감옥 3층의 불경한 데스위버가 드랍하며, 광공비1과 정신6, 신성속성 공격력 16을 올려줍니다. 흙그니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방패>

세이지월 - 정신 13을 올려줍니다. 정신 올려주는 방패는 얘밖에 없습니다. 근데 더럽게 비쌉니다. 아우슈 기준 제작서만 800만 실버. 돈없으면 포기합시다.

저는 돈없어서 그 흔한 아이아스도 못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가드맨실드로 근근히 살고 있습니다.


<방어구>

방어구는 3판금 1천이 좋습니다. 이 1천이 중요한데, 틸라 수도원 퀘스트를 하다보면 틸라 글러브라는 아이템을 줍니다.


이 틸라 글로브가 정신을 7이나 올려주는 유일무이한 천 장갑입니다. 꼭 받아두셔야 됩니다.

물론 전 멍청해서 틸라 플레이트 글러브를 받아버렸습니다. 만약 저처럼 다른 아이템을 받았거나, 이 아이템을 버려버렸다면 대안이 있습니다


마법사의 탑에서 주는 턴 글러브입니다. 정신을 5 올려줍니다. 이거라도 낍시다

이것도 없다면 그린 가의 장원에서 주는 샤튼 글러브를 받아서 쓰면 됩니다. 이것도 정신 5 올려줍니다.

이것마저 없다면 그냥 아무거나 낍시다.

나머지 3판금은 로얄 가드 세트, 그리나스 세트 등등을 껴주시면 됩니다.

페디미안 수리점에서 파는 프로타스 트라우저는 정신을 10이나 올려주긴 합니다만, 하의 주제에 방어력이 17밖에 안됩니다. 슈페로얄가드랑 비교하면 방어력이 113이나 차이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관계로 전 안씁니다.


<악세사리>

목걸이는 당연히 막페가 가장 좋습니다.

팔찌는 정신 올려주는 팔찌가 자카리엘 뱅글과 포레밖에 없습니다. 포레는 칼레이마스 기믹으로 먹어야되는데... 네 열심히 도전해봅시다.

저같은 경우는 돈도 없고 해서 자카리엘 뱅글이랑 머레지나 뱅글 쓰고 있습니다.

기억해두셔야 될건, 정신을 찍으면 마방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서 이런 쓰레기같은 팔찌들을 껴도 마방이 388이 나온다는 겁니다.

헤어 악세사리들은 무조건 체력붙은거로 씁시다. 힐러는 체력이 국력입니다.



6. 스킬은 뭘 찍나요?

<클레릭 2서클>



힐10, 디바인마이트5, 페이드1, 세이프티존5, 큐어1은 무조건 찍으셔야 되고, 나머지 스킬포인트는 취향 따라 분배하면 됩니다.


<프리스트 3서클>


블레싱15, 리저렉션2, 매스힐10, 리바이브7, 스톤스킨5는 필수적으로 찍어야되고, 나머지는 취향대로 찍으면 됩니다.

참고로 스킬 초기화를 한번 더 뿌린다면, 아스퍼션 아예 빼서 리바이브 하나 줄 생각입니다.


<크리비 1서클>


잘챠이와 다이노 5는 고정입니다.

아우쿠라스의 경우, 상대방 명중률을 5레벨 기준으로 40%를 깎아내기 때문에 아처의 회피확률이 상당히 올라가 생존에 꽤 큰 도움을 줘서 찍습니다.

그리고 아우쿠라스의 HP 회복력 증가는 애니무스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괜히 돈써서 아우쿠라스 특성찍지 맙시다.

이번 패치로 아우쿠라스에 해로운 디버프의 지속시간을 50% 줄여주는 효과가 새로 생겨서, 1정도만 찍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플닥, 파드너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봅시다. 카발리스트를 타고 싶으시다고요? 리벤지드 5 아인소프 3찍고 아무거나 찍으면 됩니다. 뭘 찍어도 저 두개 말고 안써요


7. 마치면서

프삼이 상당히 많이 좋아져서 키우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저처럼 미친척하고 카발리스트 타지 말고 꼭 플닥이나 파드너를 타시길 바랍니다. 제 트리 탄 사람 저 말고 딱 한사람밖에 못봤습니다.

온새미로 관련이나 몬스터젬 스틸 관련 댓글은 노코멘트합니다. 제가 그딴 소리나 하려고 이 글을 쓴 건 아니니깐요. 그에 관련한 욕을 하고 싶으시면 아우슈리네 Tentacle로 하시면 됩니다.

물론 귓말을 하셨다가 저에게 욕을 바가지로 들어도 저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본문에 관련된 질문글이나 의견 제시는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