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메인에 있는 내용인 인퀴와 쏘마를 조심하라는 본인의 의견이 아닙니다;

굳이 지금 팀배에서 단일 직업이라고 하면 인퀴, 무녀, 드라군 그리고 사이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쏘마는 현재 뒤집을 장판을 찾다가 물리 딜러에게 죽어나갑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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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바이보라 서버에서 [무덤에서돌아온 데티스]라는 캐릭터로 팀배틀리그를


참여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곧 다가올 길드 배틀을 앞두고 많은 유저분들의 관심과 정보제공을 위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배틀리그는 8랭크 출시 이후로 메타의 대격변이 일어 났습니다.


기존의 메타는 아이템 옵션 적용 패치 이후 부터 사냥에서 사용하던 아이템과 특성을 들고 등장한


강력한 마법공격력의 위자드계통의 직업군(엘리, 워록)등이 강력한 딜링과 CC기(사이코)를 통해서 승리를


쟁취하거나 무적(딥디르비)과 데미지 반사(카발리스트)이 이들을 대적하는 형태가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8랭크 출시 이후에는 약간의 메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메타의 중심에는 클레릭 8랭크 직업 [인퀴지터]가  있었습니다.




< 인퀴지터, 쏘마 vs 인퀴지터 2명>


인퀴지터의 등장은 배틀리그를 "꼬카인(꼬우면 오카인 키우던가)" 라는 말을 만들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강력했던 위자드들의 완전한 카운터로 등장한 [절망의 배]는 5레벨 기준 50특성만 올려도 4만이 넘는 피해를 줘서


많은 위자드들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마도심판은 출시 한주만에 데미지를 크게 하향했지만 아직까지도


올체력 캐릭터가 아닌 캐릭터들에게 마도심판 풀타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이러한 캐릭터가 마법도 무효화하고 무적도 두르고 또한 같은 인퀴지터의 절망의 배 마저도 카운터 하는


딥3오카인 트리는 현재 팀배틀리그 최상위 권 트리라고 장담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인퀴지터의 강함과 8랭크 추가로 인해서 팀배틀리그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바로 [캐터프렉트]와 [드라군]이었습니다.




< 혼자서 2명의 유저를 상대하는 드라군 >


8랭 추가 당시에 랜서가 조명받았지만 사실 배틀리그에서 더 강세를 보인것은 드라군이었습니다. 드라군 2서클에 추가된


강력한 증뎀 기술과 [디쓰론]은 상대를 꽤뚫기에 충분했습니다. [스워시 버클링]을 통한 절망의 배 카운터와 마도심판의


거리 밖에서도 넣을 수 있는 강력한 디쓰론은 초기에는 빠르게 뛰어와 버프를 거는 상대 팀을 한번에 전멸시키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드라군의 모습을 본 유저들은 8랭크 소드맨 직업을 활용하는 PVP트리를 연구하고


기존의 트리를 보완하여 배틀리그에 등장하게 됩니다.





< 커세어를 탄 소드맨들, 커무, 커드드, 커랜 >


무적 위에 걸리는 강력한 CC기인 밧줄과 마도심판에서 자신을 지켜줄 깃발을 가진 커세어 트리가 바로 그들입니다.


이들은 접근에 불리한 소드맨의 단점을 1랭크만 타고 9초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의 지속을 가지는 [아이언 후크]를 통해


5:5 상황에서 3명을 묶어 역전을 만들어 내거나 2:2에서 홀로 2명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특히나 무르밀로의 경우 강력하나 기동성으로 인하여 접근하기 힘들었던 상황을 타계하고 강력한 타격디버프를 통해


묶은 상대방을 확실히 끝내는 검투사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렇게 인퀴지터를 상대하는 소드맨 직업이 등장하자 다시금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위자드 직업군도 나타납니다.





< 사이코 3서클과 크르노 3서클을 통해서 더욱 강력한 CC기를 획득한 위자드 >


기존에 슬립, 레이즈 마그네틱포스 등의 강력한 CC기를 가진 사이코들은 사이코 3서클 이후에 갈만한 직업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위자드 3랭크를 통해 슈어스펠과 퀵캐스트를 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8랭크 추가로


페더풋2랭크를 통하여 공중을 날아다니며 절망의 배에게서 자유로워 지거나 크르노3랭크를 통해서 스탑, 패스를 얻어


더욱더 강력해진 CC기를 통해서 전장을 지배하는 위자드들의 모습이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직업군과 다르게 팀배틀리그에서 아처직업군은 크게 퇴보하게 됩니다.





< 스킬 한번에 한명씩! 강력한 데미지의 메르겐 >


강력해진 데미지는 [리벤지드 세븐폴드]의 부담감을 주고 [미사일 홀]이라는 완벽한 카운터 스킬의 등장.


또한 클로킹 중에도 추격하는 마도심판의 존재는 명중과 블럭관통을 위해서 체력을 크게 줄수없는 아처 직업군에게


너무나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비록 메르겐으로 적들을 압살하는 플레이어들이 종종 있지만 아처 직업군은 랭킹에서


가장 보이지 않는 직업군입니다.


마지막 이제 곧 열리는 길드배틀을 앞둔 마지막 패치는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보겠습니다.




< 메타의 변화를 줄 무녀와 헌터 >


새로 등장한 무녀는 강력한 디스인첸트 스킬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고헤이를 흔들면 상대방의 무적까지 지워버리는


엄청난 능력에 차후 7,8랭크와의 조합이 기대됩니다. 또한 이번 패치로 인해서 한때 PVP의 강자였던 헌터가


다시금 날아올랐습니다. 컴패니언이 장비 효과를 받게 되어 러쉬독의 데미지가 도합 15000을 넘는 강력한


스킬로 변모하여 무적을 뚫는 상태이상기와 강한 공격기술을 가지며 올체력스탯으로 높은 HP를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조커로 떠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이러한 직업적인 부분보다는 현재 메타는 템이 좋으면 그만큼 승률이 보장되긴 합니다만 10:10 길드배틀에서는


이러한 직업간의 시너지가 아이템의 차이를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작성자는 배틀리그를 직접 플레이 하지 않아서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지적과 질문 달게 받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10.02 모바일 수정으로 영상을 날려서 링크로 대채 ㅠ
2016.10.04 메르겐 영상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