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벤트 세비노스만 둘둘 두르고 캐주얼레이드나 도는 라이트유저라서 다른분들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어요

일단 드라군이 계수가 높아졌어요 높아졌는데... 그래서 스킬 꽂는 맛은 있는데요

랜서였을 때랑 비교해서 딜은 세다고 느끼거든요? 근데 딜사이클 템포가 많이 느려졌어요

그냥 느려진게 아니라 아주 많이 느려졌어요... 랜서는 굉장히 날렵하게 힛앤런이 되는 느낌이라면 드라군은 되게 묵직한데 묵직함을 넘어선 답답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그 답답함을 어디서 느끼느냐? 바로 드래곤폴이에요

솔직히 드래곤폴만 아니면 '묵직하다' 수준에서 그쳤을텐데 드래곤폴은 너무할정도로 답답해요

그렇다고 안쓰자니 또 계수가 높아서 쓰긴 해야겠고...

결론적으로 생각보단 쎄서 만족하긴 하지만 다시 돌아가야될지 고민하게 만드는 스킬 구조네요



그리고 뚝배기 경량화해도 얼굴 가려요ㅡㅡ 공지에 나온대로 눈알 꺼도 안없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