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라 2년 복무중이고 입대전 베타때만 해봤습니다. 텀블러랑 외장배터리도 받은 나름 열심히 베타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시간이 흘러 다다음주 수요일, D-11로 전역합니다. 나름 베타때 추억도 있고 여러 말도 그사이에 많이 나온걸 알지만 베타때 추억이랑 재밌게 했던 기억때문에 시작해보려 합니다. 일단 내일 복귀인 상황이고, 트오세에서 뭐키울까 고민하며 이번 휴가동안 100레벨로 3개를 키웠습니다.
 전사,궁수,위자드 를 해봤고 트오세란 게임이 성능보다는 하고싶은 직업을 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각각 드라군, 머스킷or슈바르츠, 네크로맨서쪽으로 방향을 좁혔죠. 가볍게 셋다 어느정도 해보고(대충 어떤 느낌인지 보고) 가장 맞는걸 해볼까 했는데.....역시 아직 군인이라 그런지 총이 더 끌리더군요. 권총은 쏴본적도 없는거라 그런지 머스킷쪽으로;;; 결론은 머스킷부터 키웁니다! 일단 키우던 궁수가 아아아쿼까지 온 상황이니 아아아쿼쿼쿼정도까지 키우고 복귀하면 전역하고 바로 머스킷 타는걸로!

만약 빵포병이었다면 캐노니어를 갔을지도.
친구는 저보고 급양병이니깐 스콰이어 가라했는데 무시했습니다. 게임에서도 취사를 하라니...으으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