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독성에 대해 사과의 말씀먼저 드립니다.

글재주가 부족합니다.


* 주의 1 : 저는 2년만에 복귀했고, 복귀한 지 두달이 돼가는 트린이입니다.

* 주의 2 : 틀린 의견이 있다면 많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주의 3 : 저는 필보 관련 컨텐츠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 주의 4 : 레인저 2랭 혹은 3랭의 기준에 맞춘 글이므로 양손활을 끼는 직업을 주로 다룹니다.

* 주의 5 : 이하 음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2달 전에 새로 복귀한 트린이임.

아직 최고 컨텐츠라는 벨코퍼도 못 가봤고 필보도 못 가봤음.

그럼에도 아처가 너무 재미있어서 수시로 궁게를 들락날락하며 이리저리 트리도 따라해보고

이것저것 키워보았고 아처에 정말 애착이 많음.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이게 그렇게 엄청난 떡상일까?'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임.


이번 밸패를 보고 어떻게 해야 버프먹은 레인저를 잘 써먹을 지,

어떻게 해야 최고의 효율을 볼 수 있을 지 열심히 머리를 굴렸는데 너무 애매한거 같음...


그 이유는 크리티컬 샷과 스테디에 생긴 특성들 때문인데

크리티컬 샷의 추뎀(최대 50%), 그리고 2랭과 3랭에 찍을 수 있는 스테디 특성 중

'양손활 특성'과 '프로 레인저'이 머리를 아프게 함...


레 1랭만 타서 스테디에임을 5만 챙기는 트리야 상관이 없겠지만,

레2랭에 '양손활 특성'을 줬기에 최고의 효율을 보려면 양손활을 사용하는 플래쳐나 메르겐이 어느정도 강요됨




그렇다면 아아레레플플플메메?

문제는 플래쳐의 주요 딜링기인 매직애로우는 정작 버프를 받지 못했음...

다른 스킬들은 20~50%의 딜버프를 받았다곤 하지만 이게 정말 딜이 잘 박힐지는 의문이 듬... 물론 나와봐야 알지만...

더 큰 문제는 메르겐인데, 메르겐의 주요 스킬인 트리플이나 호밍이나 화살비같은 스킬들은 하나같이

에이밍이 없으면 딜이 반토막남. 기냥 죄다 빗나가버림...


제가 메 2랭은 안가봐서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래서 다른 고수분들의 의견을 보고 수정해야할 것 같음.

어쨌든 이러한 연유로 '아아레레플플플메메'가 그다지 좋을거란 생각이 들지는 않음...


레플메가 필보용으로 좋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필자는 상위 필보를 가본 적이 없음.




그렇다면 이번에 새로 버프먹은 무고사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고사의 독뎀은 미사일이 아니기에

스테디에임의 효과를 보지 못함. 그래서 큰 시너지가 없을 거라 생각이 듬.




그렇다면 레3을 가야한다고 생각함.

그럼 어떤 트리가 좋을 지 다시 한번 고민을 해 봤음.



1. 아레레레플플플메메


과연 의문이 듬... 좋을까?

이게 그렇게 좋을 지는 의문이 듬. 그 이유를 들어보겠음.


이번에 크게 버프를 먹은 '크리티컬 샷'의 치뎀 중첩 때문인데,

최대 50% 증가라면 최대한 딜을 뽑기 위해 기본적으로 치발을 갖춰야 할 거임.

그런데 위 트리는 스위프트스탭 특성(아처 2랭)이나 뒤에서 공격시 치명타 확률 증가시키는 로그의 스닉힛이 없음.


그럼 '프로 레인저' 특성으로 레인저의 딜을 높여서 사용한다?

스테디 에임을 제외하면 레인저가 가진 딜 스킬이 사실 별로 없음...


베라지는 후반갈수록 약해서 잘 쓰지도 않고, 페라지를 쓰자니 로그가 없음.

타임봄이나 스파이럴도 약하고 바운스는 쓰는걸 본 적이 없음...

이번에 하이앵커링이랑 스파이럴이 좀 버프가 됐는데, 스파이럴의 '확인 사살' 버프가 얼마나 지속될 지 봐야할 듯.



2. 아아레레레로플플메 or 아아레레레로플메메 or 아아레레레로로플메


... 이건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구릴 것 같음...

스위프트 스탭과 스닉힛으로 치명은 어느정도 챙겼지만, 로를 탄 이상 웨어울프 카드가 강제됨.


게다가 위에 언급했듯이 레인저의 스킬이 50% 추뎀을 받는다 하더라도 '이게 정말 그렇게 셀까?'라는 의문이 듬...


플플의 경우 매직애로우는 챙기지만 정작 상위 랭크인 메르겐의 스킬이 부족해짐.

플메메의 경우 매직애로우도 없고, 버프먹은 바브드와 크로스파이어 외에는 챙길게 없을 것 같음.

게다가 플레처의 경우 계수가 워낙 낮아서 최대 50퍼 버프를 먹는다해도 메르겐과 비슷하거나 더 낮음.

즉 메를 줄이고 플을 늘릴 이유가 없어보임.

무엇보다 메르겐 자체가 응사와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에이밍 없으면 반토막하는 것이 큰 몫을 함...


로로플메의 경우는 거의 ㅈ망 수준일 거 같음...

스닉힛의 지속시간을 늘리는 것과 최루, 노획을 제외하면 큰 메리트가 없어보임.

페라지를 사용할 거라면 페인트를 챙길 수도 있지만 페라지도 그다지 세다는 느낌을 받지 못함.

물론 나와봐야 아는 것이지만 현제의 제 의견은 이러함.


그런데도 레인저의 스테디와 크리티컬 샷에 대해 너무 후한 평가를 주시는 것 같아서 열심히 머리를 굴려봤음.

너무 성급한 결론일 수도 있지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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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개인적으로 이번 레인저의 패치가 떡상일지 의문이 든다.


글재주가 없어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