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보다는 묵혀둘까 싶음

위크크크가 부캐 캐릭들 중 마지막 캐릭이기도하고,
위자드 계열에서 비인기 직업으로 쭉 가보자는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세 위게에서 "크리오는 사랑"을 외치고 있는 나를 발견했지.

키우기 어렵고 공을 들일수록 그 캐릭터에 애착이 가는건 당연지사.

뭐, 아무튼 지금 어떻게 할까 생각되긴함
본캐는 사실상 망해서 오픈이래로 접속한적이 거의 없고
부캐1은 현탐이고, 부캐2는 나름 공들여서 키웠는데 재미가 없다.

솔직히 부캐2는 가장 쉽게 키웠고, 지금 가지고있는 캐릭 중 가장 템빨이 좋다.
하다못해 이벤트로 뿌렸던 인던 초기화도 사실상 저 캐릭에게 몰빵했는데, 그 여파인지 왠지 재미가 없어.

그래서 나는 크리오 계속 할거다.



크리오는 사랑입니다.
유저들은 그걸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