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링엘엘엘워 선지자 세컨드시즌입니다.

 

절대 끝나지 않는 논쟁 중 하나가 링링논쟁입니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클래스를 어떻게 구성할거냐에 대한 지침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링1 딜러>

 

현재 상위권 위저드 유저의 트리는 대부분 엘3, 링2 두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건 무슨 뜻이냐면 현재 7랭까지밖에 육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링1만으로 마땅한 화력을 낼 수 없고, 적당한 서포팅또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대부분 잡혀 있습니다.

 

파티 구성은 언제든지 변하지만, 빠른 사냥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 조건은 힐러, 링커, 딜러입니다.

 

위저드가 왜 상위유저에 구성인원이 많냐면, 링커와 딜러포지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30레벨 이후 플레이 시간동안 솔플과 파티플을 비교하면 파티플 시간이 훨씬 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후반으로 갈 수록 친구와 길드를 통한 인맥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확실한 역할분담이 있어야 하고요.

 

엘3은 딜러, 링2는 링커로 확실히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약간의 변수도 존재합니다.

 

위파링엘3과 위크링엘3에 대한 대부분 평가는 위3엘3의 폭딜을 낼 수 없고, 링2같은 조인트는 불가능하지만, 둘의 장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하고 있기 때문에 딜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2인 파티를 할 상황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즉, 링커를 1개만 가더라도 딜러로써 자리잡을 수 있다면 어떤 트리라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위저드의 딜 구조를 보면 현재 엘3 이외에는 딜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3의 경우 프클같이 순간적인 딜을 낼 스킬이 없다는 평가이고, 크3은 크크크삭이란 말이 나올정도이며, 싸이킥은 긴 쿨타임이 발목잡고 있습니다.

 

결론 : 유일한 링1딜러는 위X링엘3이다.

 

<링1 서포터>

 

그러면 딜러보단 서포터로 가는 방법을 선택해봅시다.

 

링1을 포함한 서포터는 현재 쏘마, 크로노입니다.

 

그런데 위 직업군 모두 '어차피 서포터로 간다면 링2를 가겠다.'라는 평가입니다.

 

왜냐하면 링커가 3랭군에 등장하기 때문에 쏘마를 육성하는 분들은 위X링링쏘쏘를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크로노를 가는 분들은 위X링링크크를 갑니다.

 

물론 위X링쏘크크도 가능하지만 저렇게 트리를 올릴경우 크2에 도달하기 전에 파티사냥에 들어갈 수 없어서 사실상 불가능하다 봅니다.

 

결론 : 링1서포터를 갈 바엔 링2서포터를 하겠다.

 

<8랭이 등장했을 경우>

 

우선 미완성이라 평가받는 7랭에 대해 얘기를 해야 합니다.

 

물론, 워록이든 페더풋이든 조정되어야 할 부분은 많습니다.

 

두 클래스 모두 장단점을 갖고있어서 뭐가 더 좋다고 하는건 논외로 합시다.

 

워록의 경우 최근 상향되었고, 앞으로 엘3과 같은 왕귀형 딜러입니다.

 

1서클만으로는 아고니 말고는 건질 스킬이 없지만, 2서클이 나오게 되면 다크써지, 인보케이션이 주력딜이 됩니다.

 

반면 페더풋은 최근 2차례 너프되었고, 흡혈을 이용한 유틸형 딜러입니다.

 

조건부이지만 1서클만으로도 유틸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딜러로써는 조금 애매합니다.

 

그럼 링커와 연계해서 설명해드리자면, 현재 링2유저분들은 8랭을 노리고 워록을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링2유저가 가장 간절히 원하는 딜러 포지션을 워록이 해결 해 줄거라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엘3유저들 또한 쿨타임을 해결하기 위해서 워록을 간다는 점을 봤을 때, 퓨어 딜러는 당연히 위3엘3워2가 되겠지만, 2인파티까지 생각한다면 링2유저 또한 좋다고 봅니다.

 

물론, 고레벨 몬스터의 마방이 엄청나게 올라간 상황이므로, 2인파티가 가능할 진 모르겠습니다.

 

페더풋의 경우 단일딜 스킬이 많아서 링커와 연계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건부인 만큼 잘 판단해서 선택하길 권장합니다.

 

위X링엘3유저분들은 미래를 생각해서 워록을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현재도 아고니와 조인트의 연계가 훌륭하고, 블러드배쓰와 조인트의 연계가 너프되어 이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랭에 등장할 직업에 대해서 아직 추측하는건 시기상조겠지만, 워록과 페더풋이 빨간색 클래스인걸 감안하면 다음에 등장할 직업은 서포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 추측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진 알 수 없긴 합니다.

 

8랭이 등장할 시기에 대해서도 의외로 1달 안에 나올지도 모릅니다.

 

최근 145인던이 추가되어 레벨업이 힘든 구간은 190구간과 205구간이 남아있습니다.

 

190구간은 마땅히 닥사할 곳이 없다는 점, 205구간은 인던 효율이 낮다는 점입니다.

 

두 구간이 해결된다면 7랭까진 엄청 빠르므로 230대 신규 인던이 나오겠지요.

 

각각 패치마다 1주일씩 걸린다고 예상하면 1달정도 걸리겠네요. (알레멧 숲은 새로운 마족수감소or양봉장이 되겠죠 -_-)

 

<그럼 다른 직업들은 다 망한거냐?>

 

본인이 정석트리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만한 고통이 따를거라 예상하셔야 하고요.

 

이를 해결해서 성장 할 방법은 오직 하나 '인맥'입니다.

 

저는 초반부터 꾸준히 힐러분들과 친추를 해왔고, 지금은 220대 힐러분들 20명정도 친추해둔 상태입니다.

 

길드를 가입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반드시 힐러분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결국 모든건 레벨과 시간이 해결해주기 때문에 정말 애정을 가진 케릭이라면 끝까지 가보시는 것도 말리지 않습니다.

 

<링커는 너프 되어야 한다?>

 

베타 테스트랑 테스트 서버까지 해본 유저로써 하나 알려드리자면 링커가 너프 될 일은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게다가 OBT전에 이미 수차례 너프되어 최종적으로 조정되어 나온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블러드배쓰같이 특수한 상황에서만 패치가 될 것입니다.

 

링커 자체가 솔플을 포기하고 파티플을 선택하는 클래스이고, 링커 자체를 너프하면 전체적인 사냥 속도가 늦춰진다는 것을 이미 알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OP직업이냐고 물으시면 OP가 맞습니다.

 

하지만 독보적으로 솔플을 하면서 레벨업 하거나, 보스를 혼자서 순삭하거나 이런식의 솔플 지향형 OP가 아닌 파티플 지향형 OP이기 때문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OP라 보시면 됩니다.

 

<결론>

 

1. 현재 상위권 위저드 유저의 트리는 대부분 엘3, 링2 두가지로 나눠져 있다.

2. 유일한 링1딜러는 위X링엘3이다.

3. 링1서포터를 할 바엔 링2서포터를 가라.

4. 다른 트리를 선택하더라도 결국 인맥만 있으면 뭐든 해결 가능하다.

5. 링커가 너프 될 일은 없다.

6. 8랭크 이후에도 링커는 중요하고, 딜러 포지션도 챙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