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마 + 섀맨빌드에서 가장 대중적인 빌드는

위파링링쏘쏘쏘섀섀 일 것 입니다.

조인트 행낫이 크확의 시너지, 그리고 쏜, 컨저등과 연계가 좋기 때문입니다.
극대화라고 해도 좋을만큼 조합하기 좋죠.

이 빌드에서 파이로를 배제한 위위 빌드,
파밍에만 쓰이는 링커를 최소한으로 준 1링 빌드(+1워 or 1소)
등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브딜러로써 욕심이 있다면
섀맨의 공격 주문 3개로만 싸이클을 돌리는 건 영 성에 차지 않습니다.
버프또한 5분짜리들이니 손이 상당히 놀게 되죠.

그래서 이런 빌드가 존재합니다.

위파파쏘쏘쏘워섀섀

이러면 공격 스킬이 제법 생깁니다.
좀 많다고 여겨질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이 중에서 실제로 가용되는 스킬의 비중에 대해서 간략하게 얘기해볼까 합니다.


1. 섀맨 : 쏜 / 컨저 / 콘덴

섀맨의 스킬은 언제나 옳습니다. 다른 직업 주문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딜 계수 덕분에 언제나 우선시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딜 적인 부분은 섀맨의 공격스킬들이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쏘마의 자버프, 워록의 패시브 암딜 10퍼 증가로 강화되었으니 그 성능은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워록 : 아고니 / 인보 / 마스테마

워록의 스킬도 제법 잘 쓰입니다. 
적당히 소화할 수 있는 몹을 끌어다가 아고니를 세우는게 딜싸이클의 시작이죠.
대개 아고니 + 컨저, 콘덴 등의 광딜로 녹입니다.

이때 인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합니다.
죽은 몹 자리에 지뢰가 생기는 것이라 몹들이 서로 부비다 연쇄적으로 공멸하게 됩니다.
다만 내가 죽여야 하기 때문에 파티 사냥 등에서는 빛을 보기 어렵지만요.
솔플 한정으로 대단히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컨저 콘덴 등이 쿨일때 대처되는 약범위 공격기로 마스테가 2군 대기를 합니다.
1써클 뿐이니 팬텀 페인을 당겨올 수 없는게 아쉽네요.

다크써지와 이블 새크리파이스는 잘 활용되지 않습니다.
구태여 사용빈도순위를 매기가면 다크써지가 최하위, 그 바로 위에 이블 새크가 있습니다.


3. 파이로 : 파이어 필라 / 파이어볼 + 플레어

파이로에 2랭이나 투자해놓고 챙겨온것은 파이어 필라 하나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쩌겠습니까, 마법사 빌드가 이렇게 생겨먹은 것을...

파이어 필라는 아고니와 번갈아 활용됩니다.
아고니가 데미지가 더 높지만, 파이어 필라는 홀딩기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고니의 쿨이 길기 때문에 두 개의 기둥 주문은 번갈아 가며 활용되는 편입니다.

몰아온 몹이 광역기 + 광역기를 쳐맞고 실피들이 남아 있을때 처리용으로 쓰는게
파이어볼 플레어 연계입니다. 거의 안쓰이는 데 간혹 그렇게 몹들이 단체로 살아남아 버틸떄
마무리용으로 종종 쓰는 편입니다. 

(다른 주문을 쓰면 그 다음 딜싸이클에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