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궁금하신 분은 팁게의 제 글을 참조해주세요!

처음 파티에서 뇌오세 트리를 퇴짜받은지 어연 한시간 후... 저는 한 10층 파티에 뇌오세 홀딩러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우선 크클사를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상당한 거부감이 들었던건 사실입니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파2가 파필이라는 엄청 좋고 쿨도 짧은 홀딩기가 있는데, 사2가 좋아봐야 파2에 비비겠어?' 라는 생각이 컸던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작 크클사로 돌아보니, 파2에 비해 색다른 메리트가 상당히 존재하더군요.
오히려 파티에 따라서 스킬 쿨만 안꼬이고,  자신이 컨트롤만 잘 할 자신이 있다면 크클사쪽이 좀 더 메리트가 있는것처럼도 느껴졌습니다.

우선 크클파와는 다르게 미약하게나마 몹을 모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헤비 그라비티가 홀딩 측면에서는 거의 무쓸모에 가까운 편이지만 광역 어그로를 끌기에는 또 이만큼 좋은 스킬이 없더군요.

우선 오늘 한번 10층 간걸로는 확신이 안서서, 당분간 조금 더 돌려볼 예정이지만... 별다른 점을 못느낀다면 전 보조법사 랭초를 크클사 쪽으로 굳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