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중장거리 캐릭 육성 실패가 너무 많아 고민이 많았음
단거리 캐릭은 잘만키우는데 도대체 왜때문에??

무수히 많은 시계들이 소모되고
답답해서 자게에 질문하기도 했지만 딱히 나아지지 않았는데..
오늘 원인을 발견하여 공유하고자함

원래 나는 초보들이 다 그렇듯이 육성목표로 지정된 필수경기 외엔 따로 참여하지않았고 트레이닝에 집중했었음
그러다가 팀 레이스에 대한 팁을 보고 스킬을 많이 얻을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해 g1 대회는 거의 참여하는 방향으로 진행함
사실 이부분이 문제는 아니지만.. 트레이닝 위주보다 아무래도 스탯이 적어져서 육성 실패율이 높아진 원인 중 하나가 됨

핵심은 스태미나임
서포트 카드 돌파가 높은 고수들은 스탯빨로 일착을 한다고 하지만, 나는 거의 무과금에 가깝기때문에 스킬을 더 찍을수록 승률이 높아진다는 착각을 했음

패시브를 포함한 모든 스킬은 발동시 스태미나를 소모함
그래서 경기출전 직전 스킬포인트가 있는대로 도움이 될거같은 패시브나 속도관련 스킬을 찍었던 나는 스킬이 많이 발동할수록 후반까지 지속할 스태미나가 부족해져 육성 실패의 원인이 되었음

그동안 육성을 해보면 일착으로 순조롭게 진행하다가 어느순간 어긋나기 시작했는데, 이 순간이 스킬을 추가로 찍었던 순간들이었던거임..
그리고 그뒤 원호 같은 회복기를 배우면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오곤 했었음

현재는 계승한 고유기 1~2개 + 원호의마에스트로 외에는 URA결승까지 다른 스킬을 찍지않으며 육성중이고, 무리해서 훈련실패하거나 질병이벤트로 많은 턴을 허비하지않는 이상 매우 안정적으로 육성중임

요약하자면
스킬을 많이 찍으면 안된다!

스킬들 설명만 보면 머라도 하나 더 찍으면 그게 레이스에 도움이 될거같은데 스테미나가 받쳐줘야한다는거..
일섭 안해본 나같은 초보들 중에 마찬가지로 고통받는 사람들 있을거같아 공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