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감동
와이프가 의사인 14년차 전업주부 남편의 하루.
[51]
-
감동
대전국군병원장이 페인트를 칠한 이유
[20]
-
계층
성폭행범 두둔하고 무죄 준 판사의 최후..
[23]
-
계층
폐지 줍줍
[13]
-
계층
현재 강형욱 폭로자가 외면하는 부분
[43]
-
유머
한국에 애기 데리고 온 300만 유튜버
[14]
-
계층
레전드였다는 비정상회담 타일러 vs 일리야 토론.
[79]
-
사진
몇 장의 희귀 사진들
[7]
-
계층
충격주의)경악스런 아내의 불륜후기
[23]
-
계층
귀여운 행운의 장풍
[6]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 연예 하루 한번 강슬기씨 [1]
카나이의함
2019-03-26 19:54
조회: 3,393
추천: 12
소소하게 착한일 했습니다편의점에서 야채음료 하나 사먹으려고 퇴근길에 들렀음 초콜릿 있는 곳에서 다문화가정으로 보이는 엄마와 아이가 옥신각신 중이었고 아이가 킨더초콜릿? 그걸 급하게 계산대에 냅다하고 올려놓음 나도 야채음료 올려놓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알바생이 갑자기 나 따라오더니 카드 잘못 계산했다며 아이가 올려놓은 초콜릿까지 계산해버렸다함 그래서 다시 취소하고 결재해준다길래 그냥 초콜릿 주세요 했더니 초콜릿 들고나옴 근데 편의점 안을 보니 아이가 시무룩해있음 엄마가 안사줬나보다 싶어서 알바생한테 죄송한데 아까 그 아이가 저 아이죠? 라고 물었더니 맞다고 함 그래서 저 아이 이거 주세요 했음 알바생이 편의점안으로 들어가더니 뭐라뭐라하면서 아이한테 초콜릿 건네줌 편의점 유리창너머로 아이 엄마랑 아이가 나보면서 살짝 목례하면서 웃고 있길래 나도 그냥 웃고 목례해줌 아이 초콜릿까면서 엄청 좋아하는데 내가 다 기분이 좋아짐 본의 아니게 착한일 한 것 같음 오이갤러들도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고 쉬시길!
EXP
71,520
(90%)
/ 72,001
카나이의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