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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19-07-24 16:07
조회: 10,744
추천: 25
사관이 그렇다면 그런거다
어느날 태종이 말 타다가 말에서 떨어짐. 창피하고 쪽팔렸는지 사관 부름
태종(취미: 칼춤): 사관아. 사관: 네. 태종(취미: 숙청): 나 말에 떨어진 거 너 기록했지? 사관: 네. 태종(특기: 칼춤): 그거 쓰지마라 사관: 슥슥슥- 태종(특기: 숙청): 너 또 뭐 쓰냐? 사관: 말에서 떨어진 거 쓰지 말라고 하신 걸 썼습니다.
태종한테도 저러는 사관들임.
그 사관들이 세종대왕이 글을 만들었다고 함.
저 시대 사관이 그렇다면 그런거임 사관 특징 : 기록성애자들이라 기록이 왜곡되는 걸 극혐해 함. 왕이 뭐라고 썼는지 보자고 하면 왕이 보자고 했다고 적음. 태종이 뭔 짓을 하는지 낱낱이 기록하는 사관들로써 태종이 어떤놈인지 아는데도 저러는 거 보면 직업의식이 투철함. 나라말사미 영화 내용이 떙중이 아니라 사관이 왕노릇 제대로 하십시오! 안그러면 적습니다! 라고 했다면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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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