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사진
6.25 전쟁 당시 국군의 실제 식사 장면.
[13]
-
계층
이번 수류탄 사고로 사망한 훈련병의 어머니가 올리신 글.
[57]
-
연예
임영웅 콘서트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
[25]
-
계층
성형의혹에 확실히 인증하는 QWER 마젠타.
[52]
-
계층
진상 때문에 빡친 pc방
[29]
-
게임
??? : 이게 원신 같은거 그거냐?
[49]
-
연예
하루 한번 강슬기씨
[6]
-
연예
악플 때문에 고민인 이경규에게 한마디한 법륜스님.
[24]
-
연예
엔믹스 설윤
[11]
-
계층
ㅇㅎ 공공장소에서 장난치는 여자친구
[42]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Lendom
2020-06-02 22:45
조회: 2,797
추천: 4
"왜 자석은 서로 잡아당기거나 밀어내요?"리처드 파인만. 1965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20세기 말 최고의 물리학자들 중 한명 대중에게는 "천재 괴짜 과학자"의 이미지로 잘 알려져있었던 대가 중의 대가 그런 그에게 기자가 "자석은 서로 밀어내거나 잡아당깁니다. 이때 느껴지는게 무엇인가요?" 를 물었습니다. 파인만은 "느껴지는게 무엇이냐는게 어떤 의미의 질문이냐"를 묻죠. 기자가 이어진 질문에 "자석이 서로를 밀어낸다."고 짧게 대답한 그는 이어서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그럼 왜, 혹은 어떻게 그런 현상이 일어나나요?" 그 뒤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보시는게 더 낫겠습니다 우리는 간혹 과학적으로 "왜" 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어렸을 때 우리는 많은 "왜" 를 묻죠. "왜 태양은 일정한 시간에 뜨고 져요?" "왜 달은 밤에만 보여요?" "왜 강은 항상 흘러요?" "왜 종이는 천천히 떨어지고 돌멩이는 빨리 떨어져요?" "왜 새들은 날 수 있는데 사람은 못 날아요?" 간혹 과학을 전공하다보면 저런 류의 질문들을 받고는 합니다. (물론, 전 저런 대가와는 거리가 먼 그냥 평범한 실패한 대학원생일 뿐입니다만.) 그럼 항상 신나게 대답해주다가 제가 모르는 부분이 나타나서 나가 떨어지거나 상대가 듣다가 이해할 수 없는 범주로 넘어가서 대화가 중단되는 경험들을 하곤 합니다. 이 영상은 그런 경험들로 인한 답답함을 제게 있어 꽤 말끔히 해결해준 영상 중 하나였습니다. 오이갤에 올라온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1427073 이 글을 보다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 이 좋은 영상을 공유해봅니다. 과학도건, 과학도가 아니건 봐두면 뭔가 이해가 넓어지는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본 출처 https://youtu.be/Q1lL-hXO27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