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제목이 안티였는지,

독자들의 유입이 적어 조만간 연중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다는 한 작가님의 소설.

위 소설을 감명깊게 읽었던 어느 독자의 추천글로 인해 다른 독자들이 유입되며,

연중 위기의 소설은 필력에 매료된 독자들로 인해 특정 부문 1위로 떡상을 하게 되었는데...


1.제목 : 약먹는 천재 마법사
-제목이 양판소라 느꼈는지 독자들의 유입을 막았던 애증의 제목.

2.장르
-사이버펑크, 게임 빙의, 마법

3.줄거리
대규모 업데이트로 세계관과 시간선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유명한 싱글 플레이 게임.

1.0 과 2.0 버전에서 즐겼던 캐릭들 대신,

이번 3.0 업데이트에서는 마법의 뿅맛에 취해보고자 법사캐를 만들게 됩니다.

캐릭터 능력치 분배창에서 타 스탯이 저조한 대신 대부분의 능력치를 마력 관련 스탯에 투자를 하게되고,

캐릭터의 추가 페널티를 설정하면 보너스 스탯을 얻을 수 있다는 게임 설정을 이용하여,


[패널티]
저질 체력
불면증
마력을 장시간 사용할 시, 마나 중독.
과한 재능으로 인해 수명이 반토막.


이렇게 부여된 패널티로 획득한 보너스 스탯 또한 마력에 올인하게 됩니다.

그렇게 탄생한 능력치 30점 만점의 30을 찍은 압도적인 마력!!

그에 비해 육체 관련 스탯은 3~4밖에 안되는 걸어다니는 시체가 탄생하게 됩니다.

어차피 게임이라고.

법사 컨셉에 맞춘 캐릭을 보며 흡족해하던 주인공은 게임 접속을 누른 후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고.

사이버펑크라는 낯선 게임 세계관에,

한대만 맞아도 각혈할 것 같은 움직이는 시체(마법사)로 시작을 알립니다.


장점
-제목이 문제였지. 독자들이 대거 유입될 정도로 필력은 좋다고 사료됨.

단점
-글쓴이는 모르겠으나, 다소 편의주의적인 소설이라는 타독자의 의견이 있음.


글쓴이 관점.
-추천글이 올라온 이 후 소설 조회수가 몇 십배 이상으로 폭등한 것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요즘 재밌게 읽는 글이라,

혹 장르 소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