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만 내면 돼"..학폭 부른 '에이스 우대'


후배나 다른 선수를 때리고 괴롭히는 건 사실 스포츠계의 오래된 문제입니다. 운동할 때는 다 그런 거라는 말로 넘어간 시절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났어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특히 잘하는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는 우리의 현실이 체육계 폭력을 묵인하는 문화를 만들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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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폭 미투 사건을 계기로 어떤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 교육의 기본 원칙이 되도록 체육계 인권 감수성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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