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튭에서 본 KBS에서 만든 '팬데믹머니' 라는 다큐임.
경제흐름이나 그런거에 큰 관심없고 별다른 투자도 안하는 사람이라 걍 아무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2부까지 쉬지도 않고 봤고 진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좀 과장을 보태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음.

많은 내용이 나오지만 대충 요약해서 적어보면
왜 팬데믹 시대에 정부에서 돈을 계속 푸는데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지
미국이 달러를 통해 어떻게 전세계를 통제하고 최강대국 지위를 유지하는지
앞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경제가 어떻게 될지등이 나옴.

개인적으로 이 다큐를 보기전에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전세계가 구조적으로 빈부격차가 너무나도 벌어지고 있고 정부차원에서 해결할 수준을 넘어선거 같아서 내세대에서는 아니더라도 다음세대에서는 세상이 뒤집어지는 큰 사건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