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최다 사망' 태영..또 사망 사고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 크레인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아래쪽에서 작업중인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서 벌어진 일인데 이 건설사!

이미 올들어 여러 건의 사망사고로 특별감독을 받고도 또 다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공사가 중지된 채 철제 구조물이 바닥에 놓여 있고, 119구급대원이 쓰러진 노동자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타워 크레인 구조물이 20여 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건설노동자 51살 장 모씨가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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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업체는 태영건설로 올해 1분기에만 해도 이곳을 포함해 경기도 일대 공사 현장에서 3건의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1분기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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