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파이로 프로세싱의 장점이라고 언론을 통해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가 바로
원전 원료를 재활용해 기존에 배출되는 폐기되는 사용후원료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말이었음.

하지만 파이로 프로세싱의 가장 기본적인 과정은 사용후 원료봉을 개봉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됨.

일단 개봉즉시 사용중에 발생된 방사선 원자들이 가스형태로 나올 수 밖에 없고, 그것은 일반적으로 가두어 저장될 수 없고 대기중으로 '과학적으로' 계산된 안전수준의 농도로 배출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그 일은 일반적인 원전 운전시나 폐원자로봉 보관단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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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신기술이라 논의되는 smr 에 바로 그 '사용후 재처리' 연료를 쓰겠다고 희망찬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현실 가능성이 희박한 얘기임.

왜냐하면 재처리시 순도 자체가 기존의 연료와 동일할 수 없기 때문.

즉, 재처리 연료를 사용시 불안정성의 위험성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곳이 없음.


물론 재처리로 인한 안보, 전략적 자산의 획득 가능성은 다른 환경적 문제를 떠나서 이익이 되는 측면이기는 함.
문제는 원전 마피아가 그토록 smr이나 파이로 프로세싱을 꾸준히 미래의 기술이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오로지 본인들이 '할 일들이 있어야 세금으로 그것을 연구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매달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