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 ‘1953 금성 대전투’가 끝내 국내 유통을 포기했다.

8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따르면 ‘1953 금성 대전투’는 이날 등급 분류를 취하했다. 영상물 관계자는 “오늘 ‘1953 금성 대전투’ 수입사가 분류 취하 신청을 했다”며 “효력은 취하하는 순간 발생한다”고 밝혔다. 

‘1953 금성 대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승전을 다룬 영화로 지난해 중국에서 개봉했고 지난 달 영등위 등급 심의를 거쳐 이달 중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