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유머
다이아몬드 업계 초비상
[81]
-
계층
폐지 줍줍
[4]
-
계층
잔인한 질병
[30]
-
감동
아이들 팔에 문신을 새긴 아버지
[30]
-
연예
펌) 와이프한테 전남친 얘기 듣고 빡친 형아.
[59]
-
연예
배우 류수영 근황
[17]
-
계층
김어준 민희진 억울할수있다 하지만...
[116]
-
연예
몹시 예쁜 오늘자 아이유 인스타
[12]
-
유머
삼류 성인 사이트 같네
[13]
-
연예
미나
[5]
URL 입력
이그쨔
2022-01-25 21:38
조회: 4,525
추천: 1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한국어 뭐가 있을까요?아래 시나브로 관련 게시글이 있어서 생각 나는 주제인데 제가 개인적으로 꼽자면 '하릴없이'. 보통 '할 일 없이'와 혼용하여 그 말 뜻대로 '하고자 하는 일 없이 하는'의 뜻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하릴없이의 뜻은 '어쩔 수 없이', '조금도 틀림이 없이' 라는 뜻으로 '할 일 없이'와는 전혀 다른 뜻으로 쓰임. 한창 웹소설이나 아마추어 판타지소설이 판치던 때에 뭔가 있어보이는 어휘를 쓰기 위해 '할 일 없이' 대신 '하릴없이'로 쓰는 경우를 종종 봤던 기억이 남. 또 다른 경우이지만 '~하다만'을 존댓말과 섞어서 쓰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은듯. 특히 문어체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존댓말로 쓰다가 중간에 쌩뚱맞게 '~하다만', '~이다만' 이라고 쓰는 분들도 종종 보는거같음. 당연히 존대로쓰면 '~합니다만', '~입니다만'이 맞는데 의외로 위의 용어가 반말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듯... 물론 마춤뻡 영역으로 넘어가서 '돼'/'되', '왜'/'외' 등으로 환장하게 하는건 패뚜...
EXP
91,045
(80%)
/ 92,001
이그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