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연출: ★★★☆
연기력: ★★☆
연관성: 
개연성: ★☆☆☆☆
다양성: ★☆☆☆
작품성: ★☆☆


스토리 - 뻔하고 예상되는 그냥 디즈니 킬링 타임용 무비입니다

연출 - 연출은 정말 좋아요. 요즘 기술력이 올라간 것도 있고 타이카 감독 다운 연출에 유머 포인트 많고 재밌어요

연기력 - '크리스챤 베일'의 연기력은 정말 명품입니다. 러셀 크로의 익살스러운 연기도 괜찮았고 맷 데이먼의 로키 흉내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목소리랑 억양을 일부러 흉내내도 어려울텐데 톰 히들스턴이랑 비슷하게 하는건 놀랍네요

연관성 - 연관성에 높은 점수를 준 건 다른 시리즈들과 크게 연관성이 없다는 점에서 입니다. 드라마를 볼 필요도 없고 영화 시점이 엔드게임 이후라 엔드게임을 본 사람들은 그대로 영화 즐겨도 다 이해되고 알 수 있어요

개연성 - 어차피 멀티버스 뇌절파티 하는 중에 물론 멀티버스와 연관은 없지만 우리는 마블 영화들에서 개연성이란 게 많이 모자란다는 거 알잖아요

다양성 - PC 장면은 0.5초인가 지나갑니다. 뭐, 원작에도 있는 내용이라 억지로 넣은건 아니지만. 이 점수를 낮게 준 이유는 예고편에도 나온 그 장면인데 그 잘난 PC가 '잘난' '백인' '남자'는 성적 유머 대상으로 써도 된다는 점이 이해가 안가서요. 저 대상이 발키리나 제인 포스터였다면 아마 뒤집어졌겠죠? 미국에서도 이 주제로 꽤 불탔다고 하니...

작품성 - 스토리가 심오하거나 닥스2처럼 선행학습도 필요 없고 유머 포인트가 지나치게 유치하거나 지나치게 어른스럽거나 하지 않으면서  적재적소에 잘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영화는 좀 밝고 가볍게 상승하는걸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력으로 밸런스를 맞추려고 합니다. 표정 연기가 저렇게 다양하게 나오는 건 짐 캐리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듯.
가족끼리 혹은 연인이랑 가서 2시간 킬링 타임으로 재밌게 보고 오기에 적당합니다. 마블이 변했다고요? 우리는 윈터솔져나 시빌워, 인피니티워 2편을 굉장히 심도있게 만들어서 그렇지 마블 영화 원래 이런거 알잖아요.

쿠키는 2개 있습니다.

최근 매긴 개인적인 마블영화 평점
 노웨이홈 - 9.9
 블랙위도우 - 7.0
 샹치 - 6.2
 이터널스 - 3.0
 닥스2 - 7.5
 러브앤싼다 - 7.9
 베놈 - 1.0
 모비우스 - 1000.0



그리고 씨발 뒷자리에서 방구 끼던 개새끼 진짜 냄새 역겨워 뒤지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