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이날 성남FC 전임 대표(2015년 재임) 곽선우 변호사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이 대표와 정 실장이 성남FC와 관련해 보낸 e메일 내역을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곽 전 대표가 이 대표 등에게 보고 형식으로 보낸 e메일 내용을 확보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두 사람이 곽 전 대표에게 보낸 지시 사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e메일에는 이 대표(당시 성남시장)가 곽 전 대표에게 축구 경기와 관련된 사진·동영상, 내·외부적인 문제점 분석 등을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이외에 대부분의 지시 사항은 정 실장(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이 e메일로 전달해왔다고 한다. 해당 e메일 내용은 삭제됐다가 최근 복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검찰은 이날 농협은행 성남시지부, 판교 알파돔시티 사무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판교점 등 7곳에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과 20일 두산건설과 두산그룹 본사를, 26일에는 성남시청·네이버·차병원 등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성남시장이 메일 보내게 뭔 대수라고 저 지ㄹ이야
성남시장인데 보내면 안돼? 무슨
범죄중거 찾은 마냥 유갑이네 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