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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구형 아이폰 모델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서 성능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렸다며 소비자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같은 사안, 프랑스/미국 판결]

프랑스의 경쟁소비부정행위방지국은 Apple에 대해 2500만 유로(2020년 2월 기준 326억 7,650만 원 상당)의 벌금 판결을 내렸으며, 일정 기간 프랑스 Apple 홈페이지에 해당 사실을 공지할 것을 명령했다. Apple은 해당 판결을 받아들였다.

미국에서도 역시 배상판결이 나왔다. 2020년 3월, Apple은 구형 iPhone 한 대당 25달러를 배상해야 하며 최대 5억 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