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시발 아까 9시쯤에 내 할거 다하고 디아하는데 이 시발 또 와가지고 설거지 안했다고 시비를 쳐거네


이씨발 진짜 정신이 쳐나간년인가 싶더라 


아침 8시반에 출근해서 개죶빠지게 일하고 7시넘어서 집에 오니까 여편네는 집에 없고 어디냐니까


 친구들이랑 집앞 카페라고 해서 


집 꼬라지 죶같은거 보고 거실부터 안방, 작은방, 옷방 청소 싹 하고 마누라 집에 들어오길래 


청소 다 해놨으니까 밥 먹자니까 이미 쳐먹고왔다네? 


뭐 먹을거 없냐니까 라면먹어라해서 개죶같은거 신라면 두봉지 까서 파송송계란탁! 해서 밥까지 시원하게 말아먹고


디아 대기열 뚫려있길래 신나게 달려가서 헬 바알런 뛰는데


이 시팔련이 와가지고 왜 설거지안하냐네



돈도 내가 벌어와, 청소도했어 밥도 안차려주길래 내가 쳐먹었어


그 설거지 하는게 힘든가? 



원래 여자랑 말다툼하는거 줮같아서 잔소리 긁을때마다 그래 미안해 할게 하면서 했었는데


요즘 ㅈ같은 설거지론땜에 심신미약상태인데 이년이 마지막 도화선에 불을 붙이노?


바로 시팔 진짜 니는 하는게 뭐냐고 소리쳐지르니까 왜 소리지르냐면서 개발악을 발악을 쳐하는데 어디 귀신 씌인년 


마냥 악을 쓰면서 발악을하길래


그딴거 무시하고 니는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청소도 안하고 밥도 안차리고 이제는 설거지도 하기 싫으면 그냥 끄지라고 


내가 서로 가정을 꾸려나갈려고 결혼했지 니 업어키울려고 결혼한줄아냐니까


마누라년 이상한 개소리를 쳐하면서 뭐라뭐라 씨부리는데 내 귀엔 캔디~ 쳐 막은것 마냥 귀닫고 아무것도 안들리더라


뭐라는지 모르겠음


개시발 월 500을 쳐벌어와도 내가 쓰는돈이 30인게 말이되나 니는 뭐하는데 애새끼도 없는데 120씩 쳐쓰냐니까 생활비란다


이 시발려나 생활비를 알차게 써서 저녁에 라면 쳐끍여먹노?


이제 경제권 내가 쥐고 내가 관리한다니까


또 개 발악 지랄을 하길래 


걍 존나 조용히 개정색빨고 "꺼져 그냥" 한마디 하니까


눈물 글썽이면서 변했니 뭐니 씨발 한녀레파토리 주저리 주저리 지껄이길래


내 말 알아들어쳐먹었으면 그냥 조용히 가서 설거지하고


불만있으면 그냥 꺼지라고 했더니 이 샹년 다시 악을 쳐지르면서 선반에 있는 물건 바닥에 쳐던지노?


개무시로 일관하니까 씨익씨익 거리면서 방에 드가서 장롱열고 여행가방에 지 옷 주섬주섬 쳐 넣으면서 마지막 발악하는데


어림도없지 씨팔려나 눈길한번 안주고 디아2 캐릭변경 함성바바 고른다음


스피커 풀사운드 올리고 보란듯이 


으에에 흐에에 으헤헤  바바리안 함성 집안에 울려퍼지니까


이 샹년 와가지고 한번 스윽 쳐다보더니 


훌쩍거리는 소리 한번 내주고 현관문 열고 어디론가 가버리노?







이제 난 어떻게 되는거냐? 



일단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