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사죄 담화' 계승한다면서 교과서에서 '위안부' 뺀 日

새로운 중학교 검정 교과서에서 일본의 가해 역사 서술이 희석된 분야는 종군위안부뿐만 아니라 징용·한국 병합·임진왜란 등 다양했고,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라거나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책의 비율은 늘었다.

그중 징용과 징병 기술에 한정한다면 우익 사관이 반영된 이쿠호샤 역사 교과서는 4년 전 "조선과 대만에 적용"이라는 문구를 "조선과 대만 일부에 적용"으로 바꿨고, "혹독한 노동을 강요받았다"는 "혹독한 환경 속에 일한 사람들도 있었다"로 교체했다.

일제강점기 동원돼 훈련하는 조선 젊은이 사진을 조선 신궁 사진으로 변경한 역사 교과서도 있었다.




물컵 언제 채워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