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생수

원작을 만화로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했음.

그래서 일본판 보고. 다시 더 그레이를 봄

내가 원작에서 재밌다고 느낀 감정선이 없음.

주인공과 기생수가 공생하기 시작하면서 서로 교감하고 이해해 가는 과정이 

이 작품의 큰 흐름중에 하나라고 보는데 그런게 없었음.  그냥 의식이 따로 따로 움직여서 그 재미가 사라짐

또한 주변 인물간의 스토리도 약하고 주인공이 기생수들과 전투하고 부딪히면서 성장하는 맛도 없음. 

그냥 나레이션으로 언급함. 생존하려고 필사적이었다. 등등

그냥 B급 SF 액션 영화 정도.. 많이 아쉽다. 내가 원작을 몰랐다면 괜찮은 영화였을듯함



폴아웃은 다 본건 아니고 이제 막 보기 시작했는데

감독이 게임을 좀 해본 사람이라는게 느껴짐. 소품이라든지 세트장 분위기가 게임 느낌이 물씬남

게임 해본 사람만 알수 있는 연출이나 주변 환경. 소품들이 이 영화의 재미를 가중시켜줌

VATS모드 처럼 슬로우 걸어서 신체부위가 박살나고 . 볼트택 포스터. 스팀팩.  파워아머 T-60. 건물 등등

도입부부터 재밌을거 같다고 느껴짐 

후반 스토리까지 가봐야겠지만 기대가 됨

그리고 오는 23일 폴아웃4-런던이 출시되니 그거 해보고 하면 이번 달은 심심치 않은 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