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퍼 이상이 본인 힘들었던 얘기, 열받은 얘기, 감정적인 얘기라서 진짜 알맹이 있는 내용만 추려내기 힘들었는데 대충 알맹이만 해보면

1. 방시혁을 포함한 다른 리더진과의 불화가 예전부터 있었다, 처음에는 마음대로 하라고 데려와 놓고 하는일에 훼방을 놓아서 여려번 싸웠다.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브랜딩해서 팀을짰는데 쏘쓰뮤직에서 김채원 사쿠라를 데려와 데뷔시킨다고 연습생을 빼가려 했다. 르세라핌과 뉴진스 중 누가 민희진이 만든 그룹인지 모르게 해야한다고 뉴진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홍보를 못하게 했다 등등)
2.경영권 찬탈할 의도 없고 애초에 지분이 80대 20인데 가능하지도 않다
3.배임은 예비죄가 없다. 예비죄가 있다 치더라도 실현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준비 행위까지 나아가야 성립하는데, 이 건은 그게 적용되는 경우도 아니다. 심지어 카톡이나 메모장에 적은 내용도 민희진 본인이 아닌 부하직원이 적은 내용이다.

그 외에 뭐가 억울하고 프레임이 어쩌고 이런건 개인적인 사견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다 뺐습니다. 경영권 찬탈에 대한 얘기가 구체적인 얘기가 나왔으면 해서 쭉 봤는데 자꾸 얘기가 나올만 하면 본인 힘들었던 감정적인 얘기로 빠지니깐 많이 답답했네요. 그래도 나름 웃긴 포인트도 많아서 끝까지 다 봤고, 요즘 뭐 하나 뜨면 여기저기 다 카피하고 자가복제하는거 좀 별로다라고 전부터 생각했었는데 그부분 언급하는건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