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이 당선되었을 때 난 세상이 금방 다 바뀔것 같았다
어느 정도는 그러긴 했지만, 결국 현실은 내 기대와는 달랐고
온 나라가 등돌리고 욕하고 그러다 결국 외롭게 떠나신...
다시 생각하면 헛웃음이 나온다
지금 수박도 없는 민주당과 국민이 똘똘 뭉쳐도 될까 말까할 일을
겨우 천둥벌거숭이 같은 한사람에게 다 짐 지운 것이다
그 놈들은 얼마나 가소로웠을까
적폐 세력이 이렇게도 무섭게 공고할 줄은 몰랐다
결국 혼자 안간힘 쓰다가 가신 건 아닌지
너무 죄송하다
그리고 이젠 진짜 끝을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