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조 회장이 총수 일가의 지위를 악용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할 수 있으므로 죄질이 무겁고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범행을 부인하며 그다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3년 가까이 한국타이어가 계열사로부터 약 875억 원 규모의 타이어 부품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 회장의 범행으로 한국타이어가 손해를 입은 거로 추산된 금액은 131억 원으로,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몰아준 이익이 조 회장 등 총수 일가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봤습니다.

또 조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5년 동안 회삿돈 75억5천여만 원을 횡령하고 배임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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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42008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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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횡령 배임했는데 3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