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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23:57
조회: 3,187
추천: 16
전쟁의 끝![]() 이제 작년 12월 3일이 딱 6달 전이네요. 전 그 전날 철야했고, 그날도 10시 넘어서까지 야근하다가 스스로 도저히 인간의 몰골이 아님을 느끼고 샤워라도 좀 하자고 사무실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인 집에 들어갔어요. 그러고 계엄 소식을 접했지요. 그때, 당혹스럽고 겁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죽을 때 죽더라도 깨끗한 속옷을 입고 죽자고 휴대폰으로 계속 속보를 살피며 일단은 마저 샤워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날 총 앞에 의미 있는 무기는 마땅히 없어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무슨 일 생겼을 때 붙잡고 늘어지기라도 하려면 손이라도 비어 있어야겠다 싶어 휴대폰은 꼭 필요한 순간에만 꺼냈고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여의도로 가는 길에 위와 같이 SNS에 남긴 출사표 한 장이 있을 뿐입니다. 여의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애국가를 불렀다는 얘기를 들으니, 저도 해군가 2절에서 저 구절을 따 오던 그 날의 기억이 되살아 나네요. 나름 목숨까지 걸었던 역적들과의 전쟁이 그래도 이렇게 끝나가니,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가 올 새 세상에선, 다른 용감했던 분들의 용기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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