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의 힘이 멀쩡할까
아니면, 내란종식, 위헌정당해산이 가능할까?

지금 재밌는 부분이 이제 부터임.

절대 민주당에서는 국민의 힘을 당장 내란으로 위헌정당해산하지 않음.
통진당도 그랬거든. 내란죄로 최종심까지 판단 되어야 그제서야 청구가 가능하니
대략 빨라도 1년반이 걸림. 박근혜가 ㅈㅂ 통진당을 해산시켰을 때 1년 반 걸림.

자, 과연 이걸 국민의 힘 애들이 모를리가 없음.

김문수가 사실 참패를 해줘야 친윤이 국민의 힘을 다시 장악할 수 있음.
한덕수 경우를 봐서 알겠지만, 둘은 친해보여도 결코 섞일 수가 없음.

그런데 김문수 입장에서는 이제 40%를 넘겼으니 책임론에서 해방됨.
그럼 화살을 어디다가 돌려야 할까?
그렇지. 윤석열한테 돌려야 함.
그러면 아마 김문수는 친윤계열하고 당권 잡으려고 한 반년을 고루한 다툼을 할거임.
여기서 친한계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고 나올 수 있음.

자, 이 상황에서 만약에 친한계가 김문수랑 손 잡고 분당을 하면 어떨까?
그래. 민주당에서 일단 딜을 칠 거임.
"김문수랑 친한계랑 함께 분당해라. 그러면 우리가 위헌정당해산 심판에서 그 당은 빼줄게 ㅋ"

김문수도 내란에서 아주 자유롭지는 않아서 정치적 명분이 필요하고,
친한계는 차기 보수자리가 필요한 상황

아마 둘이 손을 합치고, (나경원이나 찰스가 여기에 붙을 수도)
친윤계를 손절 칠 수 있음.

그러면 그냥 친윤계만 남은 국민의 힘이 되고,
따로 보수 우파를 자청하는 정당으로 분당.

이 과정이 끝날 때 쯤에는 윤석열 내란심판이 최소 1심에서 2심은 끝날 상태임.
만약 윤석열이 사형이라도 받으면 점점 친윤계는 명분이 없어짐.

그래서 내란하고 관련 없는 지역구 의원들은 분당한 당에 합류 할 것이고

이것으로 국민의 힘은 소수 야당으로 전락 후-> 위헌장당심판 해산 처리해버리면
일단 내란에 관련된 의원들, 추경호, 쌍 권은 사실 상 정계 은퇴.

대충 이 정도 해도 일단 빨간당 쪽 지지자들은 대체할 김문수 한동훈의 보수당이 있어서 이동함.

그렇게 이재명은 명분도 챙기고, 최대한 반작용도 막고, 내란종식도 성사시킴.


왜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냐면,

박근혜 당선 이후 민주당 행보가 딱 그랬으니까,

어쨌든 문재인이 분당 하고 진보계열하고 합당했다 분당했다
동교동계랑 합당했다가 다시 안철수랑 합쳤다가 김종인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리했다가
이러면서 여차저차 끌고 와서 만든 게 문재인 중심의 더불어 민주당임. 


아마 김문수는 비윤계에서 문재인처럼 만들려고 준비할 가능성이 높은데

문제가 있음. 김문수는 요 나이가 너무 많음.
당장 다음 대선에 80임.(만으로 78세)
게다가 김문수가 고문 후유증이 없을리도 없고
그걸 노리고 한동훈이 치고 올라올 거 계산하고 붙을 수도 있음.
만약에 명태균 게이트에서 살아남으면 오세훈이 올라올 수도 있고 (그게 제일 위험하지)



세줄 정리
1. 국민의 힘 위헌정당해산 된다. 아마 1년 반 후에
2. 반발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딜을 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아마 김문수,한동훈은 분당하고 그냥 친윤계만 남은 국민의 힘은 소수야당이 되어 해산한다.


이 경우의 수가 매우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