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다는 택배사 문자 받고는
출근 시간도 미뤄-_-가며 기다려서 받아들고 왔습니다.

무게가 상당한 만큼 혹시 상한 부분이 없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포장 상태를 보고는 완전히 마음이 놓이더군요.

알라딘 박스를 뜯어보니
완충제로 감싼 피마새 로고 새겨진 박스.
열어보니 그 안에 완충제와 또 박스.

걱정이 무색하게도
이건 너무 과한 것 아닌가 싶을정도의
3중 포장으로 아무 것도 상하지 않고 잘 왔습니다.

내용물은 보시다시피..
사진엔 없지만 신간 홍보용 미니책자도 있고
지도가 한 장 들어있네요.
작년 도서전에서 받아 온 것과 같은 지도인데
크기가 다르네요.
이것도 소듕히 간직하도록 하고..

책은 꺼내자마자 전체를 주욱 훑어봤습니다.
아우~ 페이지만 넘겨도 좋네요 ^_^
정우가 한복을 입고 있는 장면에서는
헉! 하고 놀랐습니다.
전혀 예상 못 하고 있던 부분이라..
근데 잘 어울리네요 +_+

CD는 이따 퇴근 하면서 차에서 들어봐야겠습니다.

아이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