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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약관동의
2014-04-25 02:19
조회: 10,529
추천: 2
어머니를 살린 죽어가는 아들
뇌암을 진단받은 소년이 자신의 신장을 제공하여 비극에서 생겨난 감동적이지만, 슬픈 일화였죠.
7년 전, 27세의 저우루 씨는 아들 첸 샤오텐을 출산하고
하지만 그것도 잠시 불행은 갑자기 찾아오게되었죠. 저우루 씨는 신장 쇠약을 진단받고 투석을 통해 목숨을 연장해야했습니다.
자신의 아들인 첸이 5살이라는 나이에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된것.
그후 2년동안 그들은 각자의 병에 최대한 싸워왔습니다.
치료는 차도를 보이지 않았고 2년간 병석에 누워있으면서 극도로 쇠약해진 첸이 가망이 없을거라 생각한 첸의 할머니는 놀랍게도 첸이 죽을때 그의 신장을 며느리가 이식받는게 어떻겠냐는 놀라운 제안을 하게됩니다.
죽음을 앞두고 병석에 있던 그의 손자는 이에 동의하게되었죠.
자신의 어머니를 비롯한. 다른 2명에게 신장과 간을 기증하는 것에 동의했지만. 이말을 듣게된 어머니는 거부했습니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일. 하지만 7살짜리 소년은 어머니를 설득하기위해 이렇게 말했다는군요.
"난 엄마를 구하고 싶어, 보호하고 싶어."라고..
2014년 4월 2일 새벽 4시15분경. 첸은 눈을 감게됩니다.
그의 유언을 지켜야한다는 의료진의 설득으로,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죽었다면, 유일한 위안은 아들의 일부였던
의사는 이식할 장기의 상태가 건강한것을 확인. 신속히 그의 신장과 간을 제거하고, 첸의 어머니와 또다른
신장 이식은 첸이 사망한 6시간후인, 다음날인 오전 10시에 완료되었습니다. 신장과 간은 각각 그의 어머니. 21세의 여성. 27세의 남성에게 이식되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세건의 이식이 모두 성공적으로 행해졌으며
장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전, 의사들은 짧은 묵념의 순간을 가졌습니다.
그의 이름 효천(샤오톈)은 효도를 뜻하는 단어라는군요. 루리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