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ews.nate.com/view/20250718n08242?mid=n0208




교육부장관 인선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 청문회 14시간을 모두 보았습니다.

관심이 많은 이유는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구요.

청문회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인 논문에 대한 디펜스, 유학에 대한 변명(?)은 나름 잘 이야기를 했으나

유초중고 교육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다고 봐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논문 디펜스도 주된 쟁점은 본인이 제자를 제치고 1저자로 등록한 것이 문제였는데

후보자의 답변과는 다르게 내부, 학계에서도 제자를 제치고 1저자로 등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후보자가 장관이 된다면 개인적으로는 이득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후보자가 장관이 되는 것은 반대할 수밖에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