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밀가루 등 생활필수품 가격을 담합한 업체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기소됐으며, 담합 규모는 총 10조원에 육박합니다.

설탕업체 3곳은 2021년부터 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합의해 약 3조 원 규모 담합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제분업체 7곳은 2020년부터 밀가루 가격을 담합해 약 6조 원 규모의 부당 거래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간 설탕 가격은 최대 66.7%, 밀가루 가격은 42.4%까지 인상돼 소비자 부담이 커졌습니다.

검찰은 담합이 식료품 물가와 전기료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엄벌 방침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