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 새벽마다 수십 개의 여행용 보조 가방이 쌓여 자리가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가방들은 항공사 승무원들이 비자 면접을 보기 위해 가져온 것으로, 매장 좌석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방 주인은 음료 주문을 적게 하거나 하지 않은 채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도 있어, 다른 손님과 매장 운영에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큰 가방 반입이 보안상 제한되지만, 손님들이 좌석 차지 용도로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장 직원과 일부 승무원 사이에는 좌석 문제로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항공사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안내·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