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워치, 셀카봉, 스마트링, 블랙폰 등 올 한 해 정보기술(IT)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기기들이 타임의 '2014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
영화 '백투더퓨처 2'에 등장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도 눈에 띄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신생업체 '헨도'가 개발한 이 제품은 땅에서 1인치 떨어진 공중에서 전도성이 있는 표면에서만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수명도 15분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기술 자체는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을 활용도가 광범위 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

.

이 외에도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무선전기,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구부정한 자세를 교정해주는 칩, 노트북을 대체할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 자전거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바퀴, 태블릿 장난감 등이 포함됐다.